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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반감기 연장 A 형 혈우병 치료제 국내 출시

이승우 기자

기사입력 : 2020-06-16 12:50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혈액응고인자 8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에프모록토코그알파 (혈액응고인자 VIII-Fc 융합단백, 유전자재조합 ) 분의 A 형 혈우병 치료제 (제품명 :엘록테이트)를 16일 국내에 출시했다.


에프모록토코그알파(사진)는 ‘Fc 융합 단백 기술’로 혈액응고인자 8 자의 반감기를 표준 반감기 치료제 대비 약 1.5배 연장한 (50IU/kg 기준 19.0 시간) A형 혈우병 치료제이다. 가장 일반적으로 제안되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의 표준지침은 응고인자제제를 주 3회 25~40IU/kg 주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에프모록토코그알파는 혈액응고인자 8인자의 반감기 연장을 통해 3~5 일 간격으로 1회 50IU/kg 투여할 수 있도록 투여 횟수를 줄였다.

국내에는 1,721명(70.0%)의 A형 혈우병 환자가 있으며(2018 년 기준), 이들은 응고인자제제를 투여하지 않을 경우 일생 동안 무릎, 발목, 근육, 뇌 등의 부위에 출혈이 나타나 근관절계 장애를 겪는다. 국내 A형 혈우병 환자 중 57.8%(994 명)가 갖고 있는 혈우병성 관절병증은 환자에게 통증을 야기할 뿐 아니라 관절 가동범위를 제한시켜 특히 신체, 기능적 측면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에프모록토코그알파는 예방요법을 통해 투여 주기 (예방요법 투여 또는 출혈 발생 시 투여 )에 관계 없이 연구 2년차까지 지속적으로 관절 건강을 개선했다. 에프모록토코그알파로 예방요법을 시행한 경우 성인 혈우병 환자의 표적 관절 (6 월간 3회 이상 출혈 발생한 주요 관절)은 235건 중 99.18%가, 소아 혈우병 환자의 표적 관절 9 100% 개선되었으며, 6 개월 이상 추적 관찰했을 때 성인 및 청소년 환자의 95%, 소아 환자의 100%에서 재발 없이 유지되었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aith82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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