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닛케이 "화웨이, 美 압박에 스마트폰 10% 감산 1억8000만대"

최영운 기자

기사입력 : 2020-06-17 20:47



center
화웨이가 26일 P40 시리즈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화웨이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P40 프로의 제품 사진. 사진=화웨이 공식 사이트


일본 닛케이 신문은 중국 최대 통신기기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올 스마트폰 생산계획을 대폭 줄이게 됐다고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특히 미국 정부는 지난달 자국제 장치로 만든 반도체를 화웨이가 쓰지 못하도록 규제하면서 스마트폰을 애초 계획보다 감산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고 했다.

닛케이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화웨이의 2020년 스마트폰 출하 대수가 그간 예상한 2억대에서 1억8000만대로 10% 감소할 것으로 전했다.

화웨이는 작년 5월 미국산 중요부품 일부를 금수하는 제재를 받았지만 부품의 국산화로 스마트폰 생산량을 늘려왔다.

하지만 미국이 지난달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스마트폰 중핵 반도체 반입이 봉쇄되면서 직접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화웨이는 연말 출시하는 주종 스마트폰을 6월부터 양산에 들어가야 하지만 복수의 해외 부품공급 업체가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생산을 일단 중단하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영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ung@g-enews.com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