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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19 에서의 인도네시아 건설 산업 동향 웨비나 참관기

기사입력 : 2020-06-27 00:00

-코로나 19로 인한 인프라 예산 삭감으로 프로젝트 지연 문제 발생-
-건설업계, 현금 흐름의 원활한 유지를 통한 기업 재무 안정성을 도모하면서 사업의 디지털화 고려해야-


행사 개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기가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그 중 건설 산업 또한 대규모 사회적 제약 조치의 조업 제한 예외업종으로서 조업은 가능하나 각종 경제 및 사회적 활동 제약으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의 우선 순위도 코로나 19 대응이기 때문에 인프라 관련 예산들이 코로나 19 대응으로 긴급 투입되는 상황이다. 이에 현재 건설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뉴노멀 시대의 건설 업계 대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 컨설팅 사인 MarkPlus Inc사에서는 관련 인사를 초빙하여 웨비나를 개최하였고, 이에 KOTRA 자카르타 무역관도 참가하였다.

행사 개요
일시
2020년 6월 12일 / 13:30~16:30(인도네시아 시각)
행사명
산업 라운드 테이블 : 포스트 코로나 19 에서의 건설 산업 동향
(Industry Roundtable: Construction Industry in Indonesia Post COVID-19 Pandemic)
주제
건설 산업에서의 포스트 코로나 19 대비 방안
연사
ㅇ축사 및 환영사 : 헤르마완 까르따자야(Hermawan Kartajaya), MarkPlus Inc사 대표 (분야 : 마케팅 전략 컨설팅사)

ㅇ연사 참가자
①뜨리사송코 위디안또(Trisasongko Widiant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건설 총국장
②뇨또 이라완(Nyoto Irawan) PT Duta Sarana Perkasa 사 대표 (분야 : 파이프, 콘크리트, 패널)
③베르또니 헤리안(Bertoni Herianto) PT Rusli Vinilon Sakti 사 마케팅 팀장 (분야 : 파이프)
④부디 수안다(Budi Suanda) PT Pembangunan Perumahan (Persero) Tbk 사 전략 기획 연구기술본부장 (분야 : EPC)
⑤아니사 차이라니(Annisa Chairani) TMLEnergy사 일반마케팅비즈니스부 담당자 (분야 : 태양광 패널)
⑥아구스띠 미라완(Agusti Mirawan) 인도네시아 빌딩 계약 협회장
⑦안디 룩만 까룸빠(Andi Rukman Karumpa) 인도네시아 국가 건설 계약 협회 사무국장
애플리케이션
Zoom
참가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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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웨비나 현장자료, KOTRA자카르타무역관 직접 촬영, MarkPlus Inc
연사발표 주요 내용

① 뜨리사송코 위디안또(Trisasongko Widiant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건설 총국장

인도네시아 정부는 제 4차 5개년 국가 중장기개발계획인 RPJMN 2020-2024 내에 7개의 안건을 포함시켰다. 7개 안건 중 하나에 국가 성장을 위한 인프라 개발 분야가 있다. 인프라 개발 계획 중 대부분의 사업은 공공주택사업부는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부처는 향후 5년 내에 60개의 댐, 50만 헥타르 면적의 관개시설, 2500km의 고속도로, 3000km의 신규 도로 및 5만채의 주택 건설을 다음과 같이 계획하고 있다.

2020~2024년 공공사업주택부 프로젝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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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Moody’s는 최근 코로나 19 에 의해 산업이 받는 영향을 저위험, 중간 수준의 위험, 고위험 등 3가지 상황으로 나누어서 분석했고 항공, 자동차, 게임, 석유가스, 소매유통업, 요식업 및 철강산업이 고위험 수준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중간 위험 수준의 영향을 받는 산업은 식음료, 화학, 금속 및 광업, 천연자원, 농수산물, 마케팅, 부동산 분야이다. 그리고 저위험 수준의 영향을 받는 산업은 IT서비스, 통신, 소비재 산업 등으로 분석된다. 건설 산업의 경우 코로나 19 영향이 극심한 편은 아닌데 이는 건설업이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 기간 동안 코로나 19 조업 예외 업종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정부 국책 사업 및 예산 할당, 공공 조달 재화의 우선순위가 재배치되면서 건설 분야도 영향을 받고 있다. 공공사업주택부는 코로나 19 대응책을 수립할 권한이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 19 관련 분야와 보건분야와의 연관성이 없는 다른 인프라 프로젝트들의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건설산업이 받은 코로나 19 영향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 19로 인한 건설 산업 동향 변화
구분
내용
예산 삭감


공공사업주택부에 할당되었던 2020년 예산이 120조 루피아에서 44.5조 루피아 삭감된 75.5조 루피아로 조정됨
완공 시기 지연


레드존(코로나 19 확산 위험지역)에서의 공사 일시 중단 또는 노동력, 건설자재 및 장비 이동의 제약으로 완공 시기 지연
투입 비용 증가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및 사회적 거리 두기 권고로 인해 노동력, 건설 자재 투입에 더 많은 물류 및 생산 비용이 투입됨
계약 분쟁 위험도 증가


ㅇ코로나 19로 인해 제공되는 건설 서비스가 분쟁에 처해질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안게 됨
ㅇ코로나 19로 프로젝트 추진이 지연되면서 패널티 및 계약상 변경되는 사항들이 발생하고 있음
ㅇ현재까지는 실제 분쟁 사례는 없는 것으로 조회됨
자료 : 연사 발표

예산이 삭감되더라도 공공사업주택부는 건설 입찰 공고를 예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한해동안 정부는 5563개 프로젝트를 입찰에 부칠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0년 1~5월간 입찰에 부쳐진 프로젝트 건 수는 2373건으로 계획된 건수의 43% 수준이다. 이중 대부분은 고속도로 분야(1134건)과 수자원 분야(836건)이다.

② 뇨또 이라완(Nyoto Irawan) PT Duta Sarana Perkasa 사 대표 (분야 : 파이프, 콘크리트, 패널)

대규모 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시멘트, 세라믹, 철강제품, 석유화학자재 등의 건설 자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경기가 침체됐다. 건설자재의 생산성이 하락하면서, 식품 공장이나 석유화학 신규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코로나 19의 여파를 줄이기 위해서 건설사들은 수익보다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택했다. 수익 창출 전략은 만일 기업의 현금 흐름 상태가 원활할 때 채택된다. 우리회사의 경우 2020년 4월에 오더를 수주했고 오더를 발주한 고객사에 건설 자재를 배송했다. 한편, 건설 현장이 레드존(Red Zone)에 있는 바람에 프로젝트가 중단됐고, 배송된 건설자재는 다시 우리 회사로 반송되었다. 우리는 물류 비용 증가와 오더 취소에 따른 손실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경우는 고객사가 당사의 재무 문제로 대금 납부를 지연시키는 경우이다. 그러므로 건설서비스 회사들은 수익을 창출하기 어렵고, 코로나 19 기간동안 은행 대출 조건이 더 까다로워졌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우리 회사는 핀태크 플랫폼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는 상황이다.

정부 건설 사업활동이 둔화됨에 따라 당분간 우리는 건전한 현금 흐름 유지를 원한다. 다만, 8~12개월이 지나면 건설 경기가 원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정부가 현재 30조 루피아 규모에 달하는 수많은 프로젝트 추진을 예정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건설 시장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는 코로나 19로 파산하지 않게 현금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③ 베르또니 헤리안(Bertoni Herianto) PT Rusli Vinilon Sakti 사 마케팅 팀장 (분야 : 파이프)

국내 파이프 시장은 최근 수년 간 인프라 프로젝트의 급증으로 동반 성장했다. 이로서 인도네시아의 파이프 상표는 최소한 300개 이상이다. 우리 연구 조사에 따르면 파이프 시장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CAGR) 8.5%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8.7%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2019년부터 2025년까지 파이프 판매 규모는 연평균(CAGR) 5.8% 성장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19만 아니라면 이러한 수치는 달성될 것이지만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달성 가능성을 전망하는 것은 쉽지 않다.

PVC 파이프 소매유통판매시장은 물류 여건, 공급망 및 생산 현황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서 PVC 파이프 품질은 판매에도 영향을 미친다.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파이프 산업 관계자는 코로나 19 유행이 기업 투자 양상을 바꿀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객들은 파이프 회사들이 더 많은 제품 혁신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가격 또한 회사의 경쟁력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 참고로 2019년 플라스틱 파이프 가격은 1톤 당 1450 달러였다.

파이프 회사들이 코로나 19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을 부각하여 산업 공급망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보, 기술 및 고객 중심적인 마인드 구축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뉴노멀 시대에 진입하면서 회사들은 더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고객 맞춤형 제품을 이전보다 더 많이 생산하여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 다른 전략은 제품에 대한 전자 카달로그(E-catalog) 등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 및 강화하여 홍보활동을 확대하는 것이다.

④ 부디 수안다(Budi Suanda) PT Pembangunan Perumahan (Persero) Tbk 사 전략 기획 연구기술본부장 (분야 : EPC)

코로나 19로 인해 최근 약 3개월 동안 대규모 사회적 제약 조치가 취해지며 프로젝트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게다가 PT Angkasa Pura, PT PLN(Persero), PT Pembangunan Perumahan 등과 같은 다양한 회사들은 인프라 확장을 연기하는 방침에 따라 추진 중인 프로젝트 추진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19 상황은 건설업계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화 도입을 가속화시킨 모멘텀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뉴노멀 시대로의 진입이 시작되는 점은 디지털화 속도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건설 산업이 직면한 도전사항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된다.

건설 산업이 직면한 도전 사항
① 변동사항 많은 정책, 불안정한 유가, 환율 등
② 뉴노멀로 인한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 속도 둔화
③ 코로나 19 감염 위험성 높음
④ 시장 경기 침체
⑤ 건설 관련 비용 증가
⑥ 불확실한 코로나 19 상황동안 업계 경쟁 증가
⑦ 전략 사업 및 사업 혁신에 대한 전략적 준비 필요

코로나 19가 시작되기 전에 우리회사는 건설 디지털화를 시도했었다. 그리고 코로나 19 가 도입되면서 건설 사업으로의 디지털화 적용은 더 증가하고 가속화될 것이다.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는 고용창출 및 제품 품질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품질 개선, 사업 프로세스의 실시간 모니터링, 예산 및 폐기물 절감과 관련된 비용 흡수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 PT PP사는 빌딩 정보 모델링* 개념을 적용하며 각 단계별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프로세스 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빌딩 정보 모델링은 사업 참여 주체자가 일을 참여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를 통해 인적 자원 활용 및 생산 효율화가 증진되어 건설 작업은 신속, 정확, 효과, 효율적으로 진행되게 된다.

*빌딩 정보 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건축물에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 건축 설계를 기존 평면(2D)에서 입체(3D)로 한 차원 높임으로써 건물 설비 교환 주기를 파악할 수 있고, 에너지 소비량이나 단열 성능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각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시설 공사에 이를 도입하면 설계 과정부터 잘못된 부분을 수정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설계 변경 요인이 줄어 공기가 단축되고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자료 : IT 용어사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우리 회사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9대 우선 전략을 수립했는데 해당 전략은 다음과 같다.

① 사용자 친화적이고 이해가 가능한 뉴노멀 보건 수칙 전자책(e-book) 발간
② 건설 프로젝트 분야의 특별 보호 수칙 이행
③ 고객사 만족을 위한 승승(win-win) 전략수립 및 이행
④ 가장 효과적인 사업 활동 개선을 위한 비용 절감 전략
⑤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비용 효율화를 위한 가장 탁월한 전략 이행
⑥ 생산성 증대를 위한 프리패브리케이션* 작업 개선
*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 : 기존 주택 건축의 단점이었던 긴 시공 기간과 비싼 건축비용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자재를 미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현장에 운반 후 조립하는 공법
⑦ 온라인 검사, 클라우드 콜라보레이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최적화와 같은 건설의 디지털화 확대 이행
⑧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유연하고 민첩한 운영 체제 가동
⑨ 최고의 사업 성과 달성을 위한 인력 관리,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혁신 및 기술 관리 강화

⑤ 아니사 차이라니(Annisa Chairani) TMLEnergy사 일반마케팅비즈니스부 담당자 (분야 : 태양광 패널)

코로나 19가 태양광 패널 프로젝트에 대한 회사의 EPC 계약자 수가 이미 3월 이후로 감소했다. 이 태양광 패널 분야는 상당수의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는데 이는 경제활동 및 이동 제약으로 인해 물류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업 고객들이 파푸아(Papua)나 말루쿠(Maluku) 등 자바 섬 외 지역에 위치하는 것도 프로젝트 지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녹색 에너지 산업은 붕괴되지 않았는데,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부는 에너지 업계로 하여금 신재생에너지원 전력 발전으로 에너지원 전환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코로나 19는 회사로 하여금 4차산업의 도입을 신속화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정책으로 재택근무자가 증가했고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사업자나 회사의 종업원들이 시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SNS나 웹사이트 같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프로젝트의 원격 모니터링을 이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부지에 엔지니어를 투입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현장을 관리 감독하는 등 비즈니스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

⑥ 아구스띠 미라완(Agusti Mirawan) 인도네시아 빌딩 계약 협회장

인도네시아에서의 대규모 사회적 제약의 이행으로 인해 기업체들은 현재 수많은 도전 사항에 직면하고 있다. 제품 공급 및 원활한 시장 유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건설시장도 현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설업계의 수익이 감소했고,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서 우리 협회는 건설 서비스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전략들을 수립하고 있다. 건설 서비스 기업들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련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재택근무 또는 교대 근무 상황으로 제약이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뉴노멀 시대에 진입하면서 건설 산업은 정부의 보건 방침에 순응함과 동시에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산업체 종사자들은 환경적인 불안정성에서 오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계획의 우선 순위를 제대로 배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건설 서비스 제공자들은 제공하는 서비스의 안전성을 보증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⑦ 안디 룩만 까룸빠(Andi Rukman Karumpa) 인도네시아 국가 건설 계약 협회 사무국장

코로나 19 유행은 건설 서비스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당장 건설 프로젝트 수가 감소했고, 이는 특히 중소 및 중견 기업 프로젝트 중심으로 감소되었다. 건설 면허 획득 건수도 감소했으며 건설 완공 등의 사항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건설 분야가 대규모 사회적 제약 이행 과정에서 예외 업종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물류 비용 증가 및 교통 시설 이용 제약에 따른 현장 투입 인력 감소, 개인보호장비, 마스크, 위생용품의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건설 산업도 당연히 코로나 19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다.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건설 서비스 산업은 코로나 19 관련 수칙을 준수하면서 사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를테면 건설 서비스 업계 종사자들 중 재택 가능 인력은 재택 근무를 시행 중이고, 사업장 출근 인력의 경우 코로나 19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사업장 소독도 철저히 하고 있다. 온라인 면허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상 회의를 통한 업무 협의를 추진하고, 업무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있다.
코로나 19는 건설 서비스의 여건을 상당 부분 변화시킬 것이다. 건설 산업 중에서도 보건이나 코로나 19가 관련된 분야가 아니면 프로젝트 수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정부 예산 감축은 건설 서비스 회사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며 이와 관련한 타격은 중소, 중견 기업에서 좀 더 많이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협회가 정부를 상대로 건의하는 포스트 코로나 19 시대에 건설 서비스 사업을 회생시키는 방안은 다음과 같다.

① 기업의 규모와 상관 없이 인프라 개발 사업을 지속해야 함
② 건설 서비스 제공자들은 정부를 상대로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있을 경우와 공사 지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법적으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관한 법규에 대한 안내를 요청할 수 있을 것
③ 최종 과세를 탕감해야 할 것
④ 국영기업들은 1000억 루피아 규모 이상의 프로젝트에 참가할 것이며, 진행 중인 일정규모 이상의 프로젝트에 현지 기업을 참여시켜야 함

시사점

건설 업종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법적인 제한 사항 없이 안전 수칙 준수 하에 조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사회적 제약으로 자재 수급상황 및 오더 감소 현상이 나타나면서 건설업계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행사 당일 연사 발표를 진행했던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건설 총국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 건설 프로젝트의 대부분을 수행하는 공공사업주택부의 경우는 2020년에 3가지 주요 정책에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준비, 코로나 19 로부터의 건설 서비스의 안전성 보장과 건설 계약 관련 분쟁 예방 정책이 포함시켰다. 현재는 뉴노멀 활동 수칙을 준비 중인 상황이라고 한다.

이렇게 인프라 관련 부처에서 코로나 19 대응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나, 예산 삭감으로 인한 프로젝트 지연 문제는 2020년 한 해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업계들도 적응하게 된 코로나 19 이후 비즈니스 트렌드도 있겠지만, 현재까지 코로나 19가 종식되지 않아 이전 같은 수익 창출 활동은 어려워보인다. 현재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 관리가 필요하나, 코로나 19 확산 속도가 둔화되고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수익 창출 전략을 고려해보는 것이 건설 사업의 리스크를 줄이는 방안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건설 서비스 사업 현장에서도 비대면 사업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디지털화와 관련한 서비스를 구축하여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건설 사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자료원 : MarkPlus Inc, 포스트 코로나 19 에서의 건설 산업 동향 웨비나 연사 발표 내용, IT 용어사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KOTRA 자카르타무역관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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