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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英 최대 자동차업체 재규어 'SUV 수소차' 개발 착수

안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0-06-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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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로고. 사진=재규어랜드로버
영국 최대 자동차업체 재규어랜드로버가 현대자동차가 만들어놓은 수소차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토익스프레스가 재규어랜드로버로부터 입수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영국 정부가 9120만 달러(약 1100억 원)를 투입해 지원하는 친환경차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소 연료전지로 움직이는 수소차 개발 프로젝트를 확정했으며 첫 번째 제품으로 SUV 수소차를 개발키로 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가 개발에 착수할 첫 번째 수소차의 프로젝트명은 ‘프로젝트 제우스(Project Zeus)’로 정해졌으며 재규어측은 이미 델타 모터스포츠, 마렐리 오토모티브 시스템스, UKBIC 등 영국 업체들과 기술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자동차전문매체 카버즈는 “현대 넥소가 물꼬를 튼 수소차 시장에는 BMW가 진출 의사를 밝혔고 아우디는 관심을 표시하고 있는데 재규어랜드로버까지 SUV 전기차 개발에 착수함에 따라 시장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수소차 주무부처인 영국 산업에너지전략부(DBEIS)는 이와 관련해 낸 성명에서 “재규어랜드로버가 세계 일류 연구개발 능력을 가진 협력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수소 연료전지 차량 시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면서 “배출가스는 전혀 없고 재규어랜드로버의 특징이 녹아있는 고급형 SUV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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