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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대한광통신 : 업황 반등 초입 국면, 경험에서 답을 찾는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신인프라 투자확대 선언으로 광섬유/광케이블 수요 가파르게 증가 예상

홍진석 증권전문기자

기사입력 : 2020-06-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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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나승두 애널리스트는 대한광통신에 대해 글로벌 광섬유 판매단가의 하락세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광섬유 판매 단가의 가파른 하락세가 멈췄다.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중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허베이성은 중국 내 약 35%의 광섬유 모재(母材, Preform)가 생산되는 주요 光산업단지이자 글로벌 광섬유/광케이블 업체 중 하나인 YOFC 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이 지역 공장들이 약 1~2개월 가동 중단되면서 부실 기업들의 구조조정 및 초과 공급 문제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코로나19 이후 중국의 新인프라 투자 확대 선언으로 광섬유/광케이블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광섬유/광케이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P)과 판매량(Q)이라는 두 핵심 요인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대한광통신의 업황 정말 개선되나? 강도와 시점은?

수출입지표로 확인되는 2020 년 1 월~5 월의 광섬유 수출 증가는 고무적이다. 가장 좋았던 2017년 5월에 비하면 아직 60% 수준밖에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약 10% 성장했다.

대한광통신은 국내 유일의 모재/광섬유/광케이블 생산 업체로 국내 광섬유 수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글로벌 광섬유 판매 단가와 함께 수출 금액 추이도 계속 모니터링해야 할 요소다.

본격적인 이익 개선점은 광섬유 판매 단가의 반등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광섬유 판매 단가는 올 하반기 중 반등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이다.

글로벌 광섬유 제1 소비 국가인 중국의 신인프라 투자 확대는 물론 동사의 주요 거래 지역인 북미/유럽 지역에서 5G 도입을 위한 광섬유 소비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증설 과정에서 발생한 수율 문제 등은 모두 해결됐으며, 업황 반등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올 하반기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한광통신은 국내 유일의 광통신케이블용 광섬유 전문 제조사다.

사업환경은 ▷ 각국의 광통신망(FTTH) 사업 추진으로 장기 침체를 겪던 광섬유 시장 회복 중이며 ▷대한전선으로부터 광통신케이블 사업부의 영업을 양수받았고 ▷2012년4월 옵토매직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대한광통신의 광섬유 사업은 경기변동에 대해 영향이 적으며 통신사들의 통신망투자에 영향을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통신사업부문 (77.9% 광케이블 외) ▷전력사업부문 (22.1% OPGW 외)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통신사업부문 : 가스 및 석유화학 쉬스류 등 ▷ 전력사업부문 : AL 등이다.

대한광통신의 실적은 ▷통신망 투자 증가가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으며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55%, ▷유동비율 223% ▷자산 대비 차입금비중 24% ▷ 최근 4분기 합산 영업익은 적자흐름이 지속됐다. 신규사업으로 특수광섬유부문에 진출할 계획이다. 대한광통신의 ▷주요주주는 ▷티에프오인더스트리(14.56%) 설윤석(7.35%) 양귀애(3.41%) 기타(0.9%) 등으로 합계 26.23%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홍진석 증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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