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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쉽스토리] HMM, 세계 최대 컨테이너 7호선 ‘함부르크’호 명명식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 “해운재건 꾸준히 지원할 것”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20-07-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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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1일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함부르크호 명명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HMM(옛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함부르크(HMM Hamburg)’호 명명식을 1일 개최했다.


대우조선해양 거제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해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변광용 거제시장, 권우석 수출입은행 부행장, 조규열 해양진흥공사 정책지원본부장, 배재훈 HMM 사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김 제1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해운업은 수출 경쟁력 확보에 핵심요소이며 조선‧항만산업에도 파급효과가 큰 중추적인 산업”이라며, “쓸 수 있는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해운재건 계획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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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2020년 신입사원 김민지 씨(오른쪽 두번째)가 1일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함부르크호 명명식 행사에서“이 배를 'HMM 함부르크’호로 명명합니다”라며 밧줄을 끊고 있다. 사진=HMM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례적으로 HMM의 2020년 신입사원 김민지(24) 씨가 대모(代母·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에 선정됐다.

HMM은 2020년 재도약과 해운산업 재건을 상징하는 세계 최대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회사의 미래를 책임지고 열어갈 올해 신입사원을 대모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뜻한다.

‘함부르크’호 대모인 김민지 씨는 “희망은 마치 길과 같아 많은 사람이 걸어갈 때 비로소 생겨난다. HMM의 재도약을 향한 모든 걸음이 모여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저를 비롯해 신입사원 모두가 함께 걸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부르크’호로 명명된 이번 선박은 올해 9월까지 순차적으로 투입되고 있는 총 12척의 2만4000 TEU 급 선박 중 일곱 번째며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선박 7척 가운데 다섯 번째다.

배재훈 HMM사장은 “HMM의 재도약과 대한민국 해운 재건 원년인 올해에 많은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HMM은 순항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수출입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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