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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영국, 5G 네트워크에서 화웨이 완전 배제로 가닥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0-07-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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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보안 우려를 이유로 이르면 올해 구축되는 5G 네트워크에서 중국 화웨이 기술 사용을 중단할 예정이다. 사진=로이터
영국이 보안 우려를 이유로 이르면 올해 구축되는 5G 네트워크에서 중국 화웨이 기술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가디언 등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영국 내 정보를 담당하는 보안국(GCHQ)이 중국 기술회사에 제기된 위험을 재평가한 후 대대적인 정책 변화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존슨 총리에게 브리핑할 예정인 가운데, 브리핑에서는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는 화웨이가 ‘신뢰할 수 없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존슨 총리는 영국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화웨이를 제한적으로 참여시킬 방침이었으나 이 같은 결정은 영국과 미국 사이에 긴장을 불러일으켰다.

그 뒤 미국은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강화, 화웨이가 미국의 지적 재산에 의존하는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 이로 인해 영국 당국자들은 5G 네트워크에 화웨이 장비가 새로 구축되는 것을 막을 것을 고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5G 네트워크에 대한 화웨이의 개입은 또한 보수당의 많은 인사들 사이에서 우려를 야기시켰다.


영국 정부는 GCHQ의 국가사이버보안센터(NSC)에 상황 검토를 실시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며 NSC는 미국의 제재가 화웨이의 생존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내렸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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