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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증시, 실적개선주 러브콜…씨젠 영업이익 3542.8% 급증 현실로?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7-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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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150선으로 밀리며 증시가 다시 조정을 받는 가운데 증권가는 다음주 실적개선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150선으로 밀리며 증시가 다시 조정을 받는 가운데 증권가는 다음주 추천주로 실적개선주를 제시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다음주 추천주로 씨젠을 꼽았다.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분기 최대실적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1691억 원(+3542.8% 이하 전년 대비) 수준으로 추정했다.

유전자를 추가해 정확성을 높인 신제품 키트도 지난달말부터 본격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대미 수출물량이 서서히 증가하는 동시에 경쟁사의 가격 압박이 크지 않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았다.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대한 걱정이 높아 성장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도 추천주로 제시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피부나 연골 등의 재생을 돕는 PDRN/PN 물질에 대한 원천기술을 통해 주로 피부/조직 손상관련 의료, 미용용품을 판매하는 업체다.


코로나19의 여파에도 골관절치료제인 콘쥬란의 판매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64억 원(+56.1%)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4~5월에 콘쥬란의 수요 폭등에 따른 물량부족 현상을 겪은 것을 감안하면 3분기에도 실적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티엠반도체에게도 눈길을 줬다. 2분기 실적은 계절비수기와 코로나19 여파에 영업이익이 1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주요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뿐아니라 하반기 실적쏠림현상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지난주에 이어 다음주에도 삼성전자에 눈길을 줬다. 하반기 불확실성에도 서버와 게임콘솔용 메모리반도체 수요에 대한 기대요인이 크다는 게 이유다. 최근 파운드리 (반도체 제조전담 생산 전문 기업) 투자계획 발표와 비메모리 분야의 협업 재료는 중장기 기업가치상승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네이버(NAVER)도 네이버 플러스 멤버쉽 서비스, 네이버 통장에 따른 네이버 플랫폼 충성도 증가, 금융사업 쪽 네이버 플랫폼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가 증가한다는 점에서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수요 회복시 가장 빨리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졌다. 국내 브랜드 가운데 대중국 수요(면세, 중국) 가장 강하기 때문이다. 과거 위기시 우수한 비용관리로 이익안정성도 확인했다는 것도 매력이다.

하나금융투자는 SK에 러브콜을 보냈다. SK바이오팜의 지분 75% 보유해 SK바이오팜 주가 상승으로 순자산가치(NAV)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녹십자에게도 눈길을 뒀다. 코로나19로 3분기 독감백신 매출의 급증이 예상된다. 3분기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가 중국 허가받을 수 있다는 것도 주가상승의 재료다.

SK머티리얼즈는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 정책으로 자회사와 신규사업의 가치의 재평가가 기대되는 데다, 자회사 SK에어가스의 주요 고객사발 설비증설로 영업이익의 증가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추천추 명단에 이름을 넣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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