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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JP모건·씨티그룹·BofA 등 은행주, 주가 상승 기폭제 될까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07-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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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주가 상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사진=로이터
이번주 JP모건, 씨티그룹,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등 대형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주식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될지 주목받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이 13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서 마감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진 4~6월 은행들의 실적은 그 자체로, 또 이에 대해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앞으로 당분간 시장 흐름을 좌우할 풍향계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줄 파이낸셜의 퀸트 타트로 사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이번주 은행주 실적과 시장 반응은 주식 추가 상승세의 핵심 발판이 될 수 있다면서 특히 JP모건의 실적은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트로 사장은 "지난주 JP모건은 위험-보상 기준으로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 됐다"면서 "이번에 JP모건이 (실적을 공개하면서) 뭐라고 말하는지에 따라 시장은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가장 주목할 항목은 대출손실, 연체, 향후 전망이라고 타트로는 지적했다. 긍정적인 얘기가 나온다면 JP모건 뿐만 아니라 시장 상승세에서 뒤처져 있던 은행주 전체가 시장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그는 기대했다.

JP모건은 14일 장이 열리기 전, 시티와 웰스파고는 장이 열린 뒤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또 골드만삭스가 15일, BofA와 모건스탠리가 16일에 실적을 공개하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17일 실적을 발표한다.

페어리드 스트래터지스 창업자 케이티 스탁턴은 은행 실적이 주식시장 추가 상승을 이끌 수도 있다고 낙관했다.

스탁턴은 "은행들은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와 있다"면서 "기술적 관점에서 이들이 상승세를 보인다면 광범위한 시장 상승세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매우 자연스러운 상황이지만 기술주가 그동안의 가파른 상승세를 멈추고 숨고르기에 들어가면 은행주의 상승세는 시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그는 기대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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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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