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글로벌-Biz24]SK이노 美‘제2공장’ 건설, “조지아州 획기적 돌파구 마련” 호평

배터리 1·2 공장 건설로 조지아주 2600개 일자리 창출
외신. 코로나19 사태 속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 마련’ 평가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20-07-15 12:38

center
미국 조지아주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州)에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건설을 발표한 가운데 현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공장 건설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에 주정부는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14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주 지역내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검사 플랫폼 제작을 위해 40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 SK그룹 소재전문기업 SKC도 지역 병원과 소방서에 4400개의 마스크와 Tyvek(타이벡) 소재로 만든 슈트 180개를 기증했다.

외신은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주 배터리 제2공장 건설로 600개의 일자리 창출과 9천4000만 달러(약 1조1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언급하며 “조지아주 정부에 획기적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의 투자가 (조지아)주정부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9일 조자아주 정부와 배터리 제2 공장 설립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3조 원이 투입돼 지어지는 SK이노베이션의 제1 공장은 지난해 착공해 오는 2022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2 공장을 설립해 오는 2023년부터 연간 11.7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제1 공장 투자에 이어 이번 제2 공장 투자로 오는 2023년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생산 규모는 71GWh까지 오르게 된다.

제2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조지아주 신규 일자리 600여 개와 기존 제1공장의 2000명 고용 효과까지 합쳐 26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조지아주 정주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공장 건설로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의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주정부는 지난해 농촌 지역에서 4000개 의 일자리를 포함해 7863개를 창출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한계에 다다른 상태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 건설로 고급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외신의 분석이다.

한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최근 SK이노베이션 2공장 건설 협약식에서 “SK이노베이션의 이번 투자로 신규 일자리 600여 개가 창출될 것”이라면서 “SK이노베이션 덕분에 조지아주가 미국 남동부의 전기차 배터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핀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