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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목표주가 2322달러로 상향...머스크 "와우" 트윗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07-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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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목표 주가가 역대 최고치인 2322달러가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로이터
미국 전기차 테슬라 목표주가로 역대 최고치인 2322달러가 제시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와우"라고 트위터를 날렸다.


15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의 애널리스트 알렉산더 포터는 이날 "우가 보기에 테슬라는 모빌리티(이동)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업체로 앞으로 10년 동안 이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테슬라 목표주가를 939달러에서 232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13일 종가 대비 55% 높은 목표치다.

포터는 목표주가 상향이 주로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기회'에 기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장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을 가정하면 테슬라는 총마진을 30% 넘게 끌어올릴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터는 "2030년대가 되면 테슬라는 실비만으로 또는 실비 이하로 판매하면서도 높은 영업마진을 취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극찬했다.

포터는 아울러 테슬라가 기대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경쟁사들이 어떻게 따라잡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테슬라가 올해 출하 목표대수로 제시한 50만대 이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할 때 '인상적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터는 이어 테슬라 주가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인 뒤라 이제 슬슬 주식을 팔 때가 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들이 나오지만 "대답은 노(NO)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터가 역대 최고 목표가를 제시한 것에 대해 머스크 테슬라 CEO는 "와우"라는 한 마디로 환영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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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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