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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모더나 코로나백신 해킹 일파만파, 존슨앤존슨 관련주 비상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20-07-31 05:46

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 =뉴시스
[뉴욕증시] 모더나 코로나백신 정보유츨 해킹, 존슨앤존슨 화이자 제약바이오 관련주 비상

중국이 모더나등 미국 제약바이오사의 코로나 백신 개발정보를 유츨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뉴욕증시에서 제약 바이오 코로나 관련주들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의 코로나백신 관련주 움직임은 코스피 코스닥에서의 제약바이오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정보 유출은 뉴욕증시는 물론 코스피 코스닥 등 전 세계 증시의 이슈이기도 하다. 한국 증시에서는 코로나 관련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메디톡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일양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메디톡스 동화약품, 종근당바이오, 동구바이오제약, 대한뉴팜, 파멥신, 대웅제약, 그리고 녹십자 등이 주목받고 있다.
다음은 코스피 코스닥 상장된 제약바이오 관련주 명단 = 대웅제약 파미셀 메디톡스 녹십자 웰빙 한국유니온제약 오스코텍 , 바이오솔루션 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약품 동국제약 ,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대한뉴팜 종근당에스텍파마 한독, 로고스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빅텍셀트리온제약 , 한국비엔씨 , 멕아이씨에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엘앤케이바이오 , 이연제약, 이수앱지스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애니젠 유틸렉스 나이벡 유앤아이 , 루트로닉 유유제약알리코제약, 강스템 바이오 텍인트론바이오 , 경보제약 대원제약 녹십자엠에스 보령제약 오스테오닉

3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최근 미국 법무부가 기소한 중국 연계 해커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개발의 선두주자 격인 미 바이오업체 모더나를 겨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법무부는 앞서 코로나19 백신개발 관련 정보를 비롯, 각종 기업정보를 10여년간 해킹해온 혐의로 기소한 중국인 2명의 공소장을 공개했다. 미국 법무부는 이들이 중국 국가안전부(MSS)와의 연계 속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연구를 하는 미국 기업도 노렸다고 밝혔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모더나는 로이터통신에 연방수사국(FBI)과 접촉해왔으며 공소장에 거론된 '정보정찰 활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정보정찰 활동이란 웹사이트의 취약성을 살펴보는 것부터 네트워크에 들어가 중요한 내용을 살펴보는 것까지 다양한 활동을 의미한다고 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전했다.

모더나 대변인은 "잠재적 사이버안보 위협에 대해 바짝 경계하고 있다"면서 "위협 평가와 우리의 중요 정보 보호를 위해 내부에 팀을 운영하면서 외부의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고 외부 기관과도 잘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현재 미국 내 89개 도시에서 3만명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3상 시험을 하고 있다. 2021년 부터 5억회 투여분에서 최대 10억회 투여분까지 백신을 만들어 배포한다는 것이 코로나 백신 선두업체 모더나의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1회 접종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제공하는 백신 후보에 대해 인체 안전성 시험을 시작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최근 원숭이에게 가장 효능이 뛰어난 백신 후보를 시험한 결과 1회 투약만으로 강력한 감염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했다. 이 시험에서 이 백신 후보를 접종한 원숭이는 6마리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폐 질환에 걸리지 않았다. 콧속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존재하는지를 통해 검사한 감염 여부 조사에서도 6마리 중 5마리가 감염되지 않았다.

존슨앤드존슨의 폴 스토플스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이번 시험 결과는 현재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도 1회의 백신 주사를 시험하고 인체에서 면역 효과가 있는지 살펴볼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 백신은 미국 정부가 후원하는 백신 후보 중 하나이다.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4억5천600만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런 가운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약 개발로 올해 말까지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빌게치츠의 발언은 뉴욕증시에서 제약바이오 관련주 주가를 또 올리고 있다. 빌게이츠는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치료제를 예방 수단보다 빨리 보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새 도구들의 조합으로 연말까지 사망률이 상당히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특히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만든 렘데시비르를 가장 앞선 코로나19 치료제로 꼽았다. 빌 게이츠는 이어 또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렘데시비르 외에 입을 통해 투여하는 다른 2종류의 항바이러스제도 유망하다면서 리제네론, 일라이 릴리, 아스트라제네카등을 꼽았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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