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미 동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5233%로 0.011포인트 하락했고,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1.1764%를 나타냈다. 채권 수익률은 채권 가격에 반비례한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며 미국의 소매 판매량은 지난 3월엔 전월 대비 8.3%, 4월엔 전달보다 16.4% 줄었다. 일자리가 줄며 가처분 소득은 줄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제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소비 심리가 얼어붙었다.
다우존스 컨센서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2분기에는 34.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전망치보다는 양호한 결과를 냈다고 CNBC는 전했다.
한편 밤새 페이스북, 아마존, 알파벳, 애플 등 일부 기술주들이 높은 기대치를 뛰어넘는 분기별 실적을 발표해 금요일 증시 상승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