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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660억 규모 말레이시아 플랜트 공사 수주

지난해 기본설계‧1차 초기업무 수주 이어 2차 초기업무 낙찰통지서 접수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0-07-31 18:10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 주(州)에 메탄올 생산 플랜트 건설공사의 초기업무를 추가로 수주했다. 사진은 아방 압둘 라만 조하리 주지사(왼쪽 두 번째)가 프로젝트 진행상황 점검 및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 주(州)에 메탄올 생산 플랜트 건설공사의 초기업무를 추가로 수주했다. 사진은 아방 압둘 라만 조하리 주지사(왼쪽 두 번째)가 프로젝트 진행상황 점검 및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660억 원 규모 메탄올 생산 플랜트 건설 공사의 초기업무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석유화학회사 사라왁 펫켐(Sarawak PetChem)으로부터 사라왁 메탄올 프로젝트 2차 초기업무(Sarawak Methanol Project Early Work Phase 2)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약 660억 원(약 5550만 달러), 계약기간은 11개월이다.
사라왁 메탄올 프로젝트는 사라왁 주 빈툴루 지역에 하루 5000t 규모의 메탄올을 생산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월과 11월에 이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와 1차 초기업무를 잇달아 수주했다. 이번 추가 수주로 누적 수주금액은 총 8110만 달러(약 966억 원)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수주로 연내 약 10억달러 규모의 본 EPC(설계‧조달‧공사)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몇 년 간 기본설계(FEED) 수행을 통한 EPC 프로젝트 선점을 위해 힘써왔고 올 들어 결실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번 말레이시아 사라왁 프로젝트 외에 멕시코 도스보카스(Dos Bocas) 정유 프로젝트도 FEED부터 시작해 초기공사 진행 중이며 연내 EPC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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