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로 2021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에릭에 대해 맨체스터 시티는 계약 연장을 강요하고 있다. 하지만 에릭의 바르사 복귀 결의가 분명해 결국 맨체스터 시티가 방출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몇 달 전 바르사는 비야레알 CF 소속 수비수 파우 토레스에게도 관심을 보였지만 현재 영입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진 듯하다.
또 다른 후보인 파우 토레스에 대해 바르사는 이전부터 이 선수를 주목하고 있었고 본인도 바르사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었다. 바르사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적응도 문제없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적 금액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파우 토레스에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오퍼를 받았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소속 클럽 비야레알은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24억800만 원)를 요구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