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계속되겠다. 전라도와 경상도 등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당 50∼8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지방과 전라도, 경상도가 20~60㎜,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 충청도가 50~150㎜다. 일부 지역에서는 2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등의 비는 3일까지 올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전국의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23∼26도,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24∼34도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 등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날 수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ｍ로 일겠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