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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트럼프 틱톡 때리기 어디까지? 뉴욕증시 미-중 소프트웨어 태풍

미국 뉴욕증시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구글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0-08-03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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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뉴시스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중국 SNS의 미국내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톡톡뿐 아니라 위챗 바이두 등 중국의 모든 SNS를 규제하겠다는 것이다.

미중 소프트웨어 전쟁의 태풍이 닥치고 있다.

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정부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중국 소프트웨어 회사들에 대해 며칠 안에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의 인터뷰에서 " 트럼프 대톨영아 며칠 안에 중국 공산당과 연결된 소프트웨어에 의해 제시되는 광범위한 국가 안보 위험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규제대상 중국 소프트웨어 회사와 관련, "그것이 틱톡이든 위챗이든 관계없이, 무수히 많다"고 말했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의 조치가 중국 최대 기술회사 중 하나인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인기 있는 앱인 틱톡을 넘어 확대될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한 것으로 보고있다.

이같은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구글 등의 주가가 요등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을 미국 내에서 사용 금지하겠다고 이미 천명한 상태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이날 성명을 내고 갈라파고스 제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이 연안 국가들의 주권과 관할권을 일상적으로 침해하고 허가 없이 조업하며 남획하는 등 약탈적 조업 관행을 보인다고 비난했다. 중국 선박의 불법 어업을 막는 에콰도르의 노력을 지지하며 경제와 천연자원이 위협받는 국가들과 함께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지난달 말 에콰도르 정부는 갈라파고스 인근 해상에서 약 260척의 대규모 중국 어선단이 포착되자 해양 생태계를 위협한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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