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G-Military]한국 F-16 개량 순항...록히드마틴 계약 수주

박희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8-03 17:52

한국 공군이 보유한 F-16 파이팅팰컨 전투기의 개량이 순항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한국 F-16 수명연장을 위한 장비의 대외군사판매(FMS) 승인에 이어 관련 계약을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수주한 것이다.


center
한국 공군의 F-16이 이륙하고 있다. 사진=한국공군

미국 국방부는 지난달 31일 약 3420만 달러(약 408억 6900만 원)규모의 한국 F-16 수명 연장 계약 수정계약을 록히드마틴에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른 작업은 한국내에서 이뤄지며 오는 2026년 8월15일 종료될 예정이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지난 3월 한국에 F-16 전투기 업그레이드를 위한 총 1억 9400만 달러(약 2374억 원) 규모의 장치 판매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최신형 피아식별장치 모드5 IFF와 실시간 전술데이터네트워크 링크16(TDL)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따라서 이번 계약은 이와 관련된 장비 구매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국방부 산하 안보협력국(DSCA)은 한국이 모드5 IFF와 링크16을 비롯해 ARC-238 라디오, AN/APX-126 복합 송수신기, 합동임무계획(JMPS) 등 관련 장비들의 업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국 공은 F-16 C/D 블록 32형 36대와 블록 52형 KF-16 140대 등 총 170여대 운용하고 있다. F-16 C/D는 최고 비행 속도가 시속 2125km, 항속거리는 3886km에 이른다.

이는 추력 1만3154kg을 내는 강력한 엔진 덕분이다.


길이 15.06m, 너비 9.96m, 높이 4.88m이며 자체 중량은 8.5t, 최대 이륙중량은 19.2t 정도다.

F-16C/D는 20mm 발간포와 탄약 500발 외에 동체 하단과 양날개 아래 무기 장착대, 양날개 끝 등 총 9곳의 무기 장착대에 AIM-120 암람 등 최대 9.27t의 각종 폭탄과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방글라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