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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BMW보다 포르쉐 영업이익이 더 커졌다

2020년 2분기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리뷰에서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았다

홍진석 증권전문기자

기사입력 : 2020-08-0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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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가 운영중인 도이치오토월드는 사업 정산 관련 일회성 손익(영업이익 88억원 , 순이익 마이너스 59억원)을 제외해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2.8% 웃도는 양호한 결과를 보여줬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도이치모터스가 57억원(신차 38억원, BPS: BMW 인증 중고차 7억원, A/S 12억원), 도이치파이낸셜 13억원, 도이치아우토(포르쉐) 40억원, 도이치오토월드 88억원 등이다. 추정치(90억원)와 경상적 영업이익(112억원)의 차이는 개소세 인하에 따른 신차 판매 호조(특히 포르쉐)에 기인한다.

하반기 기존 실적 추정치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10억원, 4분기 126억원이었다. 분양수익 종료에도 예약 대기 물량 고려 시 BMW, 포르쉐 등 신차 판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A/S 부문 리콜 효과가 고객만족도를 높였으며 4분기부터 점진적 확대가 기대되는 도이치오토월드 관련 시너지 효과(3분기말 또는 4분기 초 그랜드 오픈 예정)등을 통해 견조한 이익 흐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경상적 이익 증가(멀티 브랜드 딜러, 도이치오토월드)와 주주 환원 정책의 강화로 기업가치 제고도 기대된다.

한화투자증권 김동하 애널리스트는 2020년 2분기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리뷰에서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493억원(전년동기 대비24.8% 상승), 영업이익 200억원(전년동기 대비 13.9%감소), 당기순이익 마이너스 5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6개월 기준) 대비 매출액은 9.4%을 웃돌았고 영업이익은 83.2%에 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를 제시했다. 도이치오토월드(오프라인 플랫폼)와 시너지 효과를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 성장(중고차 할부금융, 단지 운영 수익, A/S 및 성능검사)과 멀티 브랜드 딜러 전략 강화를 통한 경상적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판매 네트워크(도이치오토월드)의 확대와 배당 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 등을 고려 시 향후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

한화투자증권은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목표주가 1만원 유지로 제시했다. 해당 목표주가는 Rim Valuation(초과이익모형 Residual IncoMe Valuation Model)을 통해 산출했다. 현 주가는 분양 관련 이익이 완전히 제거된 내년 실적 기준으로 P/E 4.3배 수준에 불과했다. 저평가 매력을 투자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다.

도이치모터스의 최고경영권자는 권오수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다르앤코였으며 설립일은 1997년 8월17일이고 상장일은 2004년 12월 3일이다.

도이치모터스의 종업원 수는 2020년 3월 기준 988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성동구 동일로 111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제시했다.

도이치모터스의 주거래은행은 경남은행 팔용동 지점이며 주요품목은 수입자동차와 부품 판매 정비 등이다.

도이치모터스는 BMW 딜러 회사로, 자동차의 수입과 판매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BMW와 MINI를 주로 판매한다.

도이치모터스는 할부금융업의 도이치파이낸셜, 금융알선업의 디에이에프에스, 자동차매매 중개업의 지카, 자동차 부품 판매업의 도이치피앤에스 등을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FTA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향상됐다. 금융서비스 등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점유율이 확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의 현황은 외형 성장과 수익률 상승으로 요약된다. 신차 판매 호조와 A/S 시설 증설에 따른 매출 증가와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선분양에 따른 분양이익 반영으로 외형은 전년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원가율 하락에 따른 관리비 부담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상승세를 유지하며 법인세 확대에도 순이익률 또한 증가세를 보여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이치오토월드 공정의 연기와 신차 판매 회복세가 늦어질 것으로 보이나 BMW리콜 영향의 안정화와 신차 판매 효과로 점진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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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석 증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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