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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세계 최대 탄두 중량 갖춘 탄도미사일 개발 성공"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8-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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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은 5일 신형 탄도미사일 '현무-4' 개발에 성공했다고 재확인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23일 국방과학연구소(ADD) 대전본부를 찾아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방과학연구소 창설 50주년 기념행사 축사에서 "최근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지킬 수 있는 충분한 사거리와 세계 최대 수준의 탄두 중량을 갖춘 탄도미사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무-4 는 사정거리 800km에 탄두중량 2t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5일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발사한 현무4'는 400㎞를 날아가 제주도 남쪽 이어도에 위치한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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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형 이동식발사대에서 발사되고 있는 현무-2C미사일.사진=국방부

그는 또 "우리 군은 전쟁을 억제하고 유사시 전장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 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지상에서 발사해 적의 전략 거점을 공격하는 탄도미사일 현무 등 세계적 수준의 정확도와 파괴력을 갖춘 지·해·공 정밀 유도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정 장관은 "앞으로 우리 군은 정밀유도조종 기능을 갖춘 유도무기, 장사정 및 극초음속 미사일, 고위력 탄두, 한국형 위성항법체계 등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미사일 전력을 더욱 고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사용 제한 해제에 관해서는 "우리 정부는 7월 28일부로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사용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2020년 한미 미사일 지침을 새롭게 채택했다"며 "이번 조치로 우리 군이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군사정보 감시정찰 위성, 그리고 항공우주분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과학연구소에 "신개념 유도무기, 스텔스 무인기, 고출력 레이저무기 등 전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체계 연구개발에 매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국방과학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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