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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1분기 사상최악 적자 日 소프트뱅크, 2분기 반등 성공한 듯

이혜영 기자

기사입력 : 2020-08-07 13:10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사진=로이터
지난 1분기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인 1조4381억 엔(약 16조5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다음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2분기 들어 흑자로 돌아섰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7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소프트뱅크는 지난 2분기 16억2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익 6250억엔(약 7조원)에는 비교할 수 없지만 코로나19의 늪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소프트프뱅크그룹은 중국의 알리바바, 일본의 통신업체 소프트뱅크, 미국의 T모바일에 대한 지분을 최근 매각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소프트뱅크그룹은 그동안 비전펀드를 통해 그동안 다양한 기업들의 지분으로 투자해놓은 총 4조5000억엔(약 50조56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유동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 결과 손정희 회장은 소프트뱅크그룹의 자산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상황으로 복구된 상황이라고 지난 6월 밝힌 바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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