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집계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500만 명 이상으로 66명 중 1명이 감염됐고, 16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 같은 사망자 수는 전 세계 사망자의 거의 25%를 차지하는 것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앞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효과가 있고 안전한 백신이 적어도 한 개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미국이 11월 3일 대선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며 보다 낙관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