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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태풍 장미 북상 전국 초비상… 외국인, 7월 5820억 원어치 주식 순매수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8-10 06:45

태풍 장미 예상 경로(10일 오전 4시 발표)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태풍 장미 예상 경로(10일 오전 4시 발표)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1. 충청·전북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예상


오늘(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은 현재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권에 들겠다.

이날 오후 9시께부터 11일 오전 사이에는 충청과 전북까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충청에 50∼150㎜, 서울·경기와 강원, 울릉도·독도는 30∼80㎜(강원 남부는 120㎜ 이상)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도, 지리산 인근은 25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 외국인 반년 만에 순매수로 전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변동성 장세에서 5개월 연속 한국 주식을 팔아치웠던 외국인이 반년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증권시장에서 상장주식 582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앞서 외국인은 지난 2월 3조2250억 원을 순매도한 것을 시작으로 3월 13조4500억 원, 4월 5조3930억 원, 5월 4조620억 원, 6월 42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3. 미국 코로나 감염자 40% 5개 주서 나와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 감염자의 40% 이상이 캘리포니아·플로리다 등 5개 주에서 나왔다고 CNN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501만679명, 사망자 수를 16만2천555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100만명(4월 28일)을 넘길 때까지 98일이 걸렸다.

4. 한국경제 올 역성장해도 세계 9위


한국 경제가 올해 역성장하더라도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순위는 12위에서 9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한국보다 컸던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경제 규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크게 쪼그라들기 때문이다.

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명목 GDP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는 경우 작년보다 1.8% 감소한 1천884조8천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5. 삼성전자 평택 'P3' 공장 다음 달 착공


삼성전자가 총 30조원 이상이 투입될 경기도 평택캠퍼스의 세 번째 반도체 생산 라인인 'P3' 공장을 이르면 다음 달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으로서 위기 상황에서도 '초격차' 유지를 위한 선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다.

10일 경기도 평택시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평택캠퍼스 반도체 제3 생산라인(P3)의 건물 착공이 이르면 9월부터 시작된다.

6. 수도권 교회 중심 코로나19 확산


최근 수도권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유행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대규모 유행 이후 다수의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반복되면서 현재 대부분의 시설은 방역 조치를 강화한 상태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교인들이 소규모 단위로 모여 식사를 함께하고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탓에 집단발병 사례가 다시 나오고 있다.

7. 20대 신용카드 리볼빙 잔액 급증


20대의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 잔액이 최근 3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나며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볼빙은 신용카드 사용 금액 중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는 서비스로,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20대의 소득 여건이 더 악화한다면 대규모 연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4대 신용카드사(신한·삼성·현대·국민카드)의 리볼빙 이월 잔액' 자료를 보면, 20대 잔액은 지난 5월 332억원으로, 3년 전인 2017년 5월(178억원)보다 87.0% 증가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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