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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맥주 84%·담배 ․89%승용차 수입 51% 감소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8-1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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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일본제품 불매 운동 이후 1년 동안 맥주와 승용차 등 일본산 소비재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은 2억5257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4%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일본산 맥주 수입은 68만5000달러로 84.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87%), 6월 96.4% 줄어든 데 이어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2018년까지 한국은 일본 맥주업계의 최대 해외시장이었으나 지난해 7월 불매 운동 이후에는 판매량이 급감했다.

일본산 담배 수입은 6000달러로 89% 줄었다.

담배 수입도 5월 96.2%, 6월 88.4%에 이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승용차 수입은 5235만2000달러로 51.6% 감소했다.

2000∼3000cc 차의 수입이 72.6%, 1500∼2000cc는 61.3%, 하이브리드는 40% 줄었다.


또 일본산 미용기기 수입은 81.6%, 낚시용품 69%, 완구 33.4%, 가공식품 33.1%, 화장품 30.4%, 비디오카메라는 28.4% 감소했다.

반면 일본산 오토바이 수입은 537만4000달러로 228.6% 늘었다.

또 일본산 애완동물사료는 78.5%, 골프채 61.4%, 사케는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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