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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글로벌기업들, 중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이전 봇물

LG화학 등 7개 회사에 이어 17개 기업 추가 이전 추진중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0-08-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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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
중국에서 인도네시아로 글로벌기업들의 이전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한국 LG화학 등 7개 기업들은 이미 인도네시아로 공장이전을 확정했으며 추가로 17개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이전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국영 농업지주회사 페르케분난 누산따라(Perkebunan Nusantara PTPN III)는 인도네시아로 공장을 이전할 잠재적인 투자액은 최대 170억 달러(539조8300억 루피)규모로 17개사가 늘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지주회사의 무하매드 압둘 가니Muhammad Abdul Ghani) 사장은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위원회(BKPM)의 자료에 근거해 이들 17개사는 공장을 인도네시아로 이전하는 데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가니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공장이전 절차는 60~70%에 달했다. 잘 진행되면 바딴종합공업단지에 조만간 투자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장이전을 밝힌 기업중 하나인 LG화학은 투자액이 최대 98억 달러(142조9800만 루피)이며 약 1만4000명을 고용할 가능성이 있다.

가니 사장은 “바딴종합공업단지가 처음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이후 인도네시아로 공장을 이전할 준비가 된 회사가 이미 7개사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이전 준비를 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만의 메일룬 테크놀러지(Meil​​oon Technology)와 타이어제조업체 켄다 루버( Kenda Rubber), 일본기업 사가미와 덴소, 한국 LG전자도 포함돼 있다.

이들 7개기업의 투자액은 8억5000만 달러(11조9000억 루피)에 달하며 3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가니 사장은 "투자자들은 2021년 초에 해당 지역을 건설할 준비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희망은 더 많은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하여 산업 프로젝트의 진전을 돕고 동시에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조치를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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