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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JP모건, 아마존 등 27개 뉴욕기업, 향후 10년간 10만명 뉴욕커 고용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08-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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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등 미국 대기업 27곳이 10년간 뉴욕 저소득층·유색인종 10만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JP모건, 아마존 등 미국 뉴욕에 위치한 대형 투자은행 및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앞으로 10년 동안 뉴욕의 저소득층과 유색인종에서 10만명을 고용하겠다고 약속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과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를 포함한 기업 27곳의 최고경영자(CEO)들은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뉴욕 일자리 협의회'를 발족, 이런 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27곳 기업의 CEO에는 IBM의 아르빈드 크리슈나,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등이 포함됐다.

협의회 공동회장으로는 JP모건 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 IBM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액센츄어 CEO 줄리 스위트가 선임됐다.

JP모간의 다이먼 CEO 협의회 공동회장은 "많은 뉴욕 주민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동안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며 "기업들의 집단적 힘을 활용해 뉴욕의 노동력이 미래 기술을 갖추도록 대비시키고 저소득층의 뉴욕 주민들이 한 발짝 내디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뉴욕 일자리 협의회는 흑인, 라틴계, 아시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학사 등 학위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같은 초급 기술직에 초점을 둔 기능직 중심으로 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목표치인 10만개 일자리 중 2만 5000개는 뉴욕 시 대학의 학생들을 위한 일자리와 견습과정이 포함돼 있다.

뉴욕 경제는 올해 코로나19 사태 동안 실업자가 급증하는 등 큰 타격을 입었고, 뉴욕 주와 뉴욕 시의 실업률은 각각 약 16%, 20% 이상으로 상승했다.


코로나19는 미국 도시의 불평등을 악화시켜 저소득 지역의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손실을 가져오며 저소득 미국인의 약 40%가 일자리를 잃었다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밝혔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성명서에서 "새로운 뉴욕 일자리 이니셔티브는 소외된 지역사회와 뉴욕의 세계적 수준의 교육 기관에 대한 접근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김수아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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