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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IPO 준비 행보 가속화…'언택트' 해외 투자설명회 개최

코로나19 상황 고려…실시간 온라인 투자설명회로 '디지털 IR' 행보
27일께 수요 예측으로 공모가 확정 후 9월 내 코스닥 입성 목표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20-08-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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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관계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해외 투자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9월 중 코스닥 시장 입성을 앞두고 본격적인 IR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11일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추세를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해외 투자설명회(NDR)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전후 수요 예측 시점까지 기관투자자를 비롯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대·소 규모의 회의와 행사를 진행한다"면서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기업들의 해외 투자설명회(NDR)와 대규모 간담회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소규모 대면 투자설명회를 병행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투자은행(IB) 관계자들은 "카카오게임즈가 8월 말 수요 예측 등 청약 절차를 거쳐, 9월 중 상장을 예정하고 있다"면서 "짧은 기간 동안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는 만큼 합당한 기업가치를 받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공모를 통해 160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는 2만 원~2만 4000원이며 총 공모 금액은 공모 희망가액 기준으로 3200억~3840억 원으로 예상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6~27일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청약 절차 등을 거쳐 9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된 자금은 개발력 강화, 신규 지식재산권·라인업 확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등에 활용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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