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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시승기] 볼보차 신형 S90 탔더니 "신난 두 남녀"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0-09-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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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시승기] 볼보차 신형 S90 탔더니 "신난 두 남녀" 사진=글로벌모터즈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S90이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볼보차 코리아는 지난 1일 신형 S90 출시 행사를 갖고 8일 미디어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사실상 풀체인지(완전변경)급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90은 지난 2016년 디트로이트 국제 오토쇼를 통해 데뷔했다. 스웨덴 감성을 살린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무기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국내는 같은 해 9월 출시 후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다.

신형 S90은 전체적으로 몸집이 커졌다. 전장(길이)은 이전보다 125mm나 길어진 5090mm로 5m를 넘어섰고 축거(휠베이스)는 120mm 늘어난 3060mm로 3m를 넘겼다. S90은 국내에서 그간 현대 그랜저와 같은 준대형급으로 분류되지만 이제는 대형을 넘보게 됐다.

덩치를 키운 만큼 넉넉한 실내를 갖췄다. 뒷좌석 레그룸(무릎 공간)이 1026mm로 115mm나 증가하며 동급 최고 수준을 뽐낸다.

외관은 투박하지 않고 한층 세련됐다. 일명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전면 주간주행등(DRL)과 볼보 특유의 사선이 들어간 크롬(금속 질감) 라디에이터 그릴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볼보의 새로운 친환경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동력장치)인 'B5 엔진' 또는 'T8 엔진'이 8단 자동변속기와 합을 이룬다. 전기모터가 가솔린 엔진을 보조하며 성능과 연비는 높이고 배출가스는 줄였다.

글로벌모터즈가 시승한 S90은 B5 엔진이 들어간 모델로 최고출력 250마력과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했다.

곧 출시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T8 모델은 엔진·모터 합산 최고출력 405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엔진), 24.5kg·m(모터)의 힘을 낸다.

신형 S90은 B5 모델 2개 등급(모멘텀·인스크립션)과 T8 사륜구동(AWD) 모델 인스크립션 단일 등급 등 세 가지로 출시됐다. 가격 인상폭은 100만 원 정도로 최소화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전(5%) 기준 가격은 △B5 모멘텀 6030만 원 △B5 인스크립션 6690만 원 △T8 AWD 인스크립션 8540만 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신형 S90 B5 모델을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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