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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추석' 맞는 유통가…차별화된 선물세트 '눈에 띄네'

다양한 구성과 함께 비대면 배송 강화

연희진 기자

기사입력 : 2020-09-16 07:40

올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언택트 추석'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에 직접 인사를 하지 못하는 대신, 선물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이 늘어나 유통업계가 명절 선물세트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 위생, 홈케어 관련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실속형과 프리미엄으로 양극화된 선물세트 구성이 늘어났으며, 언택트 소비에 발맞춰 '선물하기' 서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한 선물세트 판매와 비대면 배송 서비스 강화도 눈에 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유통업계가 변화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해 준비한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 하나로마트, 농축산물·제수·선물세트 등 1300품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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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추석 명절 농축수산물 대잔치'를 개최한다. 사진=하나로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이하 하나로마트)는 16일부터 30일까지 양재·창동·전주점 등 전국 2400여 개 점포에서 ‘추석 명절 농축수산물 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축산물 ▲제수 ▲추석 선물세트 등 1300여 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e-하나로마트, 모바일, 유선 등 비대면 채널에 대한 고객 응대를 강화하고, 할인쿠폰 증정 등 판촉 행사도 개최한다.

하나로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 판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행사카드(농협·국민·삼성·하나·씨티·전북은행)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사람은 최대 37% 할인 혜택을 받았으며, 16일부터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 롯데마트, 국가‧품종‧가격 맞춤형 'DIY 와인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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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홈술족을 겨냥한 신개념 와인 상품을 올 추석 선물세트로 내놓는다. 사진은 DIY 와인 세트.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올 추석 선물세트에 홈술족을 겨냥한 와인 상품을 마련했다.

홈술족의 증가로 와인과 위스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의 매출을 살펴보면, 7~8월 와인과 위스키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 64%, 46%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가 내놓은 ‘DIY 와인 세트’는 소비자가 원하는 와인을 선택해 조합을 구성할 수 있는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다양성이 높아진 소비 추세를 반영해 국가‧품종‧가격을 고를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 이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금색으로 디자인된 포장 용기 2종을 와인 가격에 상관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와인 앱인 ‘비비노’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 와인 상품을 추석 선물세트로 기획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랑스 샴페인 ‘로랑페리에 로제’, 이탈리아 와인 ‘네로 디 크로이아’가 있다.

◇ 이마트, 한우‧수산물‧과일 신규 상품 선물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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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올해 추석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해 추석 대비 20~30% 늘렸다. 사진은 신상품인 '피코크 샤인머스켓&제주왕망고 세트'.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15일부터 구로점‧가양점‧영등포점‧시화점 등 선물세트 수요가 높은 53개 매장을 시작으로,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섰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구성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고가 선물세트가 지난해 추석 대비 20%~30%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마트는 한우‧수산물‧과일의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주요 인기 상품 물량을 대폭 늘렸다.

신상품인 ‘피코크 한우구이 1++등급 세트’ ‘피코크 한우 등심 1++등급 세트’는 각각 35만 원‧34만 원에 판매한다. ‘피코크 한우 갈비 1++등급 세트’의 물량은 지난해 1000개에서 올해 1800개로 80% 증가했다.

수산물 부문에서도 올해 신규 선물세트인 ‘피코크 메로구이 세트’(25만 원)가 추가됐다. 샤인머스켓 선물세트 상품 가짓수는 지난해 추석 1개에서 올해 5개로 늘었다. 신상품인 ‘피코크 샤인머스켓&제주왕망고 세트’는 1000개 물량 한정으로 마련됐으며 가격은 15만 8000원(행사카드 30% 할인)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활약에 힘입어 이달 10일 기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석,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 일시 상향 등으로 본 판매 기간에도 고가 선물세트의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위생용품·친환경 수산물 등 건강 상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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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 건강 관련 상품군을 대폭 강화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10월 2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 기간에는 지난해 추석(1200여 종)보다 17% 늘어난 1400여 종 세트를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올 추석을 대비해 KF-94 마스크와 손 소독제로 구성된 위생용품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건강 관련 상품군을 대폭 강화했다. 고향에 가지 못하는 고객들이 ‘손편지’로 대신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매장마다 편지지와 봉투를 비치하는 서비스도 9월 29일까지 선보인다.

친환경 소비와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대형마트 처음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과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 상품을 마련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대표 상품으로 ’노르웨이 피오르 생연어 세트’(6만 9900원), ‘동원 참치선물세트’(12만 8000원), ‘기장미역 다시마세트’(1만 9530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명절 기간 김영란법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이 일시 상향 조정됨에 따라 10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추가 기획했다. ‘농협안심한우 1등급 정육 냉동세트’(14만 4000원), ‘명품 제주갈치세트’(17만 9000원), ‘봄에 잡은 참굴비 세트 1호’(20만 원) 등 총 54종 상품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14대 행사카드 결제 고객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30%를 할인해주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고객 혜택을 높였다. 추석 선물세트를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갤러리아百, '카카오톡' '유튜브' 활용 마음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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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은 최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추석 선물세트 페이지를 신설했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카카오와 협업한 비대면 서비스와 홍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추석 선물세트 마케팅에 차별화를 꾀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9일(압구정 명품관은 30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0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갤러리아 추천 추석 선물세트 페이지를 오픈했다. 청과, 정육, PB 세트 등 30여 개 추석 전용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자체 유튜브 채널인 ‘스튜디오 갤러리아’를 통해 유통업계에서 가장 먼저 2020 추석 선물세트 소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해당 채널은 9월 초 카카오톡 선물하기 소개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해 디지털마케팅을 전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명절 선물세트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효율적이고 간편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차별화된 방식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상그룹, 2만원대~프리미엄급 다양한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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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올해 대상그룹의 대표 추석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 사진=대상그룹

대상㈜(이하 대상그룹)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020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추세에 따라 2만~3만 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강화했으며, 고급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2020 추석 선물세트는 ▲청정원 선물세트 ▲우리팜 선물세트 ▲고급유 선물세트 ▲팜고급유 선물세트 ▲재래 김 선물세트 ▲프리미엄 장류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대상웰라이프 홍삼 선물세트, 울진대게 스페셜에디션 등이 있다.

이들 선물세트는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과 전국 백화점‧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원e샵은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67% 할인가에 제공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연다.

대상그룹은 ‘착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추석 선물세트에 친환경적인 요소도 더했다.

선물세트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구성품 간의 간격을 줄임으로써 플라스틱과 종이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과대포장을 지양해 실속 있는 느낌을 주도록 제작했다.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 대부분을 투명 용기로 교체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친환경 패키징도 확대했다.

◇ 롯데푸드, 캔햄·참기름·식용유 등 '가성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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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의 추석 선물세트.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는 올 추석 선물세트를 1만~2만 원대 중저가 세트부터 5만 원 이상의 고급형 세트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경제성을 고려해 지난 설보다 3만 원대 미만의 세트를 약 15% 늘리는 등 ‘가성비 세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로스팜 캔햄 세트’는 7가지 무첨가로 건강한 맛의 로스팜 캔햄으로 구성한 세트다. 구워서 밥과 함께 먹거나 찌개,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혼합 세트’는 캔햄과 참기름, 식용유, 올리고당, 반찬캔 등 주방에서 활용도가 높은 식품들을 모아 선호도가 높은 세트다. 이번 추석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홍삼스틱이 들어간 건강세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델리카테센 수제햄 세트’는 안심, 등심 등 고급 부위육을 통째로 훈연 숙성해 만드는 수제햄 세트다. 카슬러, 파스트라미, 텐더로인 등 다양한 수제햄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 가정에서 신선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추석에는 구성품으로 통후추를 추가했다.

‘원두커피 세트’는 산지 본연의 특징을 잘 살린 싱글오리진 원두와 칸타타 시그니처 만의 블렌딩으로 풍부한 원두커피의 맛과 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분쇄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드립백 제품 3·4개입 세트와 싱글백 제품 4개입 세트가 준비돼 있다.

◇ 동원F&B, 나트륨 함량 낮춘 '참치' '리챔' 선물세트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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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F&B의 대표 선물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 사진=동원F&B

동원F&B는 올해 추석 건강한 명절 선물세트를 주제로 2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올해는 스테디셀러인 '동원참치 선물세트'와 '리챔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가 있다. 동원참치 살코기 135g 12캔, 리챔 오리지널 200g 4캔으로 구성됐다. 동원참치는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과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동원F&B의 대표 상품이다.

리챔단독세트 '리챔 3호'는 리챔 오리지널 200g 6캔, 리챔 오리지널 340g 6캔이 담겨있다. 리챔은 지난 2018년 약 1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고유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대폭 낮춰 건강성을 더욱 강화했다.

'건강요리유'를 구성품으로 한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건강요리유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혼합 비율인 1:4로 혼합했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는 '필(必) 환경' 선물세트를 지향하며 환경보호 요소를 강화했다. 선물세트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간격을 최대한 줄이는 작업을 통해 모든 선물세트의 포장 공간 비율을 전면 축소했다. 플라스틱 트레이를 아예 종이 트레이로 교체해 온전히 종이만으로 패키지를 만든 '올페이퍼(all-paper) 패키지' 선물세트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 SPC삼립, 햄·포도씨유·참치 등 복합 선물세트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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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에서 출시한 '그릭슈바인 추석 선물세트'. 사진=SPC삼립

SPC삼립은 올 추석을 맞아 '그릭슈바인 추석 선물세트' 6종을 출시했다.

새로 선보인 선물세트는 그릭슈바인 캔햄으로 구성한 햄 선물세트부터 포도씨유, 카놀라유, 올리고당, 천일염, 통후추, 참치 등과 함께 구성한 복합 선물세트까지 총 6종이다. 해피포인트 앱의 해피마켓 외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그릭슈바인 캔햄은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돼지 앞다리살과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뒷다리살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쫀득한 식감과 육즙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는 2만 원대부터 8만 원 대로 구성됐다.

주식회사 카카오커머스와의 협업을 통해 '톡별 깨끗한 햄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캔햄 200g 9개로 구성된 해당 세트는 '카카오메이커스'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톡별 깨끗한 햄은 국내산 돼지를 91% 이상 사용하고 등심과 뒷다리살을 적절히 혼합한 제품이다. 천일염과 셀러리 분말을 넣어 염분은 줄이고 감칠맛을 더했다.

◇ SG다인힐, 최상급 한우 불고기부터 생트러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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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다인힐의 투뿔등심 숙성 한우 트러플 세트. 사진=SG다인힐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은 숙성 한우 전문점인 '투뿔등심'의 숙성 노하우가 담긴 프리미엄 선물 세트 3종을 출시했다.

SG다인힐은 최상급 한우 불고기, LA 양념갈비부터 미경산 숙성 한우, 생트러플, 식사류 레스토랑 간편식(RMR) 등 다양한 구성으로 폭을 넓혔다.

▲다인힐 실속 세트는 44년 외식 명가 삼원가든의 최상급의 한우 불고기와 LA 양념갈비로 구성됐다. ▲투뿔등심 숙성 한우 세트에서는 투뿔등심의 숙성 노하우에 초점을 맞춘 세트로 최상급 1++ 숙성 한우 채끝등심과 안심을 만나볼 수 있다. ▲투뿔등심 숙성 한우 트러플 세트는 10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세트로, 대한민국 1%의 귀한 미경산 숙성 한우 채끝등심, 꽃등심과 생트러플, 트러플 슬라이서까지 함께 제공된다.

모든 세트에는 투뿔등심 차돌볶음밥과 삼원가든 갈비곰탕 RMR 제품이 1개씩 포함돼, 식사류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된 선물세트는 SG다인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서 비대면으로 예약 주문을 할 수 있다. 발신인, 수신인, 상품 수량, 희망 배송일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주문·배송까지 진행된다.

◇ CU, 상품‧무게 상관없이 택배료 3000원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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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오는 2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보내는 고객 대상으로 택배비를 3000원 균일가에 산정하는 행사를 연다. 사진=CU

CU는 올 추석 ‘거리는 멀리 마음은 가까이’라는 범국민 캠페인에 맞춰 택배 특가 행사를 펼친다.

이 회사는 오는 2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보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제주도 제외)‧상품‧무게에 상관없이 택배 서비스를 3000원에 제공한다.

통상 편의점 택배는 상품 무게와 배송 거리에 따라 최대 7000원의 배송료가 부과된다. 항공을 이용해야 하는 제주도 지역은 상품 무게에 상관없이 정상가보다 최대 40% 저렴한 6000원의 배송료를 부과한다.

CU 점포의 택배 전용 기기에서 상품 무게를 측정한 후 상품 종류를 선택하는 탭에서 ‘편의점 행사상품’ 버튼을 선택하면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회사 측은 미처 추석 선물을 미리 보내지 못한 고객들에게 이번 택배비 균일가 행사가 환영받으리라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대면으로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CU는 다양한 택배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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