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49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배우 오인혜가 의식이 없다며 오씨의 친구가 112에 신고했다.
오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그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 치료로 한때 호흡을 되찾기도 했지만 끝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심정지 판정을 받고 사망했다.
경찰은 오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오인혜의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이다.
팬들은 "가슴이 미어진다" "정말 왜 사망했는지 궁금" "명복을 빈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