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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넷플릭스 '치어' 스타 제리 해리스,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FBI 수사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0-09-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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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치어 리더 제리 해리스(21)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FBI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14일 알려졌다. 사진=USA Today 영상 캡처
미국 유명 치어 리더 제리 해리스(21)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FBI의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 USA 투데이는 14일(현지시간) FBI가 넷플릭스 유명 치어 스타 제리 해리스가 미성년자에게 성적으로 노골적인 사진과 섹스를 요구했다고 주장하는 14세 소년 2명이 텍사스와 플로리다의 경찰에 신고한 보고서를 조사하고 있다고 여러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FBI 요원들은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제리 해리스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13일(현지시간) 오후 일리노이주 네이 퍼빌의 한 집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FBI 특수 요원이자 공보 담당관인 시오반 존슨(Siobhan Johnson)은 USA투데이에 "FBI는 이 지역에서 법원이 승인한 법 집행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그녀는 더 이상의 논평을 거부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제리 해리스는 최근 넷플릭스의 '치어'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해리스는 형사 기소되지 않았으며 USA투데이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범죄 수사는 14세 쌍둥이 형제가 제기한 혐의에 근거한다. 소년들은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둘 다 13살부터 온라인과 응원 대회에서 해리시의 괴롭힘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두 형제는 당시 19살인 해리스의 괴롭힘이 1년 이상 지속됐다고 말했다.

해리스에 대한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는 치어 리더 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기업인 바서티 브랜즈(Varsity Brands)에서 경찰에 신고하면서 제기됐다. 해리스는 2019년 두 번의 바서티(Varsity) 치어 리더 대회에서 쌍둥이 형제 중 한 명이 그와 성관계를 갖도록 요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바서티는 유니폼 판매부터 주요 대회까지 치어리더의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다.

바서티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버톤 브릴하트(Burton Brillhart)는 지난 8월 1일 플로리다와 텍사스의 경찰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해리스에 대한 '부적절한 성행위' 혐의를 회사에서 알게 되었으며 법에서 요구하는 대로 당국에 정보를 보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고서에 "최근의 주장의 결과로 우리는 현재와 미래에이 사람이 바서티 브랜드(Varsity Brands) 또는 그 자회사 또는 계열사와 어떤 관계도 갖지 못하도록 금지했다"라고 적었다.

그는 해리스를 사건 당시 바서티에서 적극적으로 일하지 않은 전직 직원으로 묘사했다. 2019 년 5월 해리스는 바서티 브랜드인 '내셔널 치어리더스 어소시에이션'(NCA: National Cheerleaders Association)에서 일하고 있다고 소셜 미디어에 게재했다. 그해 여름, 그는 NCA 캠프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자신의 사진과 비디오를 SNS에 여러 장 올렸다.

대표팀 대변인 재키 케네디는 14일 NCA는 "현행 법 집행 조사에 대해 언급 할 수 없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당국의 조사에 계속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자인 쌍둥이 형제 찰리와 샘 가족은 USA투데이에 5개의 텍스트 스크린 샷과 그들이 해리스 계정이라고 말하는 소셜 미디어에 올린 소년과의 대화를 제공했다. 일부 메시지에는 누드 사진이나 성별을 명시적으로 요청하는 메시지가 포함된다. 해당 사진에는 스냅챗의 한 대화에서 ".jerry harris"라는 이름의 계정이 쌍둥이 형제 중 찰리가 머리 위로 다리를 뻗는 사진에 응답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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