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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30선 주춤…미국 FOMC 앞두고 관망

닷새만에 숨고르기, 외국인 사흘째 순매수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9-16 16:42

코스피가 16일 2430선으로 밀리며 추가하락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16일 2430선으로 밀리며 추가하락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430선으로 밀렸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며는 분위기 속에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31%(7.66포인트) 내린 2435.92에 거래를 마쳤다.
닷새만에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는 사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1686억 원에 이른다. 개인투자자도 1563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3231억 원을 내다팔았다.

종목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우 470억 원, 카카오 426억 원, 네이버 274억 원순으로 내다팔았다. 반면 삼성전자 1898억 원, 현대차 441억 원, 현대모비스 358억 원순으로 샀다.

기관의 순매도 1위 종목은 삼성전자다. 순매도규모는 1036억 원에 이른다. LG화학 513억 원, 네이버 327억 원순으로 내다팔았다. 반면 현대차 394억 원, 기아차 290억 원, SK하이닉스139억 원순으로 순매수했다.
개인은 현대차 848억 원, 삼성전자 765억 원, 현대모비스 487억 원순으로 내다팔았다. 반면 네이572억 원, 카카오 493억 원, 삼성전자우 445억 원순으로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7억5463만 주, 거래대금은 11조5663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0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42개 종목이 내렸다. 가격변동없이 53개 종목이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0.35%(3.18포인트) 내린 896.28에 거래가 종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삼성물산 2.20%, LG생활건강 1.76%, NAVER 1.60%, KB금융 1.17%, 삼성생명 1.37% 등 약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 0.49%, 카카오 1.05%, 삼성SDI 0.66% 등도 내렸다.

반면 기아차는 전기차 브랜드 구축을 위한 사업체제 전환에 4.70% 뛰었다. 현대차 2.51%,. 현대모비스 3.63% 올랐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나오는 미국 FOMC회의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였다”며 “연준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면 조정시점을 이용한 우량주의 분할매수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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