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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말까지 백신 1억 회분 제조할 것"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9-1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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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연말까지 최소 1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하겠다고 공언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연말 전에 최소 1억 회분의 백신을 제조할 것"이라며 "매달 수백만 회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4월까지는 모든 미국인에게 충분할 만큼 백신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개발 중인 백신과 관련, "(승인 소식이) 알려지면 24시간 이내에 배포를 시작할 것"이라며 "위대한 군을 통해 어마어마한 양이 배포될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공개 석상에서 '연말 전 백신 개발'을 호언장담해 왔다.

이를 두고 정치적인 이유로 백신 개발을 서두른다는 비판도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백신 개발과 관련해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과 의견 대립을 보인 바 있다.


레드필드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호언장담과 반대로 "미국 국민 대부분은 내년 늦봄이나 여름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실수를 한 것 같다"며 "그건 그냥 잘못된 정보다. 내가 전화했을 때 그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했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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