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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한국전 베트남전 전사자 2.5배…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9-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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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의 한 상점에 마스크 착용 요청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

1.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20만5명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2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686만484명, 사망자 수를 20만5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단일 국가에서 발생한 사망자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이자 세계 사망자(96만5천여명)의 20.7%에 달하는 것이다. 세계의 코로나19 사망자 5명 중 1명이 미국인인 셈이다.

사망자 20만명에 대해 뉴욕타임스(NYT)는 "베트남전과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수의 거의 2.5배"라고 지적했다.

2.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 강화 우려에도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48포인트(0.52%) 상승한 2만7288.1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4.51포인트(1.05%) 오른 3315.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4.84포인트(1.71%) 상승한 1만963.64에 장을 마감했다.

3. 재난 지원금 24일부터 지급

정부가 소상공인과 특고(특수고용직)·프리랜서, 아동 돌봄 등에 대한 지원금을 24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다.

정부는 추석 전에 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한다는 원칙이다.

일정 기한 신청을 받은 후 일괄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청 순서대로 지급하므로 먼저 신청하는 사람이 먼저 받는 구조다.

정부는 23일 임시 국무회의, 직후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소집해 4차 추가경정예산 상에 반영된 각종 지원금에 대한 지급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4. 정부, 4차 추경 배정계획 등 의결

정부는 23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4차 추경 배정계획안과 예산 공고안 등을 의결한다.

국회가 전날 본회의에서 7조8147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추경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사업 여건이 악화한 매출 4억원 이하 일반 업종 종사자에 기본 100만원을 주고,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노동자 등에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50만∼150만원을 지원한다.

5. 올해 증권거래세 수입 작년보다 급증

올해 주식 거래가 폭증하면서 증권거래세 수입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매도할 때 양도가액의 일정 비율을 거두는 세금으로, 개인·기관·외국인 등 주식시장에 참가하는 모든 주체에 부과된다. 상장주식의 경우 매월분의 과세액을 다음 달에 신고한다. 통상 당해연도의 증권거래세 수입은 전년도 12월부터 그해 11월까지의 거래대금을 반영하는 셈이다.

22일 한국거래소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장외시장을 제외한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4천30조원으로, 일평균 20조1천499억원이다.

6. 미성년 증여 4년 만에 배로 늘어

미성년자 대상 증여 재산이 4년 만에 배로 늘어나 한해 1조3000억 원에 육박했다.

23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향자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미성년자 증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2019년 통계 미산출) 19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증여는 9708건, 증여 재산액은 1조2577억 원이다.

7. 오늘 날씨 전국 구름 많고 일부 지역 빗방울

수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는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에서 시작돼 오후부터 그 밖의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으로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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