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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펀] 진중권, 전광훈은 테러리스트라며 감방 가라더니 드라이브 스루는 괜찮다네요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9-24 14:52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사진=뉴시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바이러스를 막아야지, 집회 자체를 막을 필요는 없다"며 "대체 뭐를 위한 집회인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하겠다면 막을 수는 없다. 그 사람들의 권리이기 때문"이라며 개천절 광화문 집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글을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진 전 교수의 이 글은 '이재명 "드라이브 스루 집회, 범위 내에선 허용 해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올린 것이다.
1400만 경기도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이재명 지사의 입도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비명을 지르는 상황에서 할 소리인지 의문이다.

이 지사의 입에 살짝 올라탄 진 전 교수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생각이 도대체 뭔지 알 수 없다.

진 전 교수는 지난달 전광훈 목사에게 공공 안보를 해치는 테러리스트와 같다며 재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달 14일 페이스북에 “전 목사는 보석조건을 어겼으니 다시 구속해야 한다”며 “원래 조건이 집회참가금지, 거주지 제한이지 않았느냐. 이분, 위독하다더니 전국으로 펄펄 날아다니며 집회 참가하고 있다. 당장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빨로 코로나까지 쫓아내는 분이 건강을 이유로 보석을 신청하다니. 감방에 있어도 하나님이 다 알아서 챙겨 주신다”며 “목사가 믿음 그렇게 약해서야… 목사가 아니라 생물학전 테러리스트”라고 덧붙였다.

이런 진 전 교수가 "바이러스를 막아야지, 집회 자체를 막을 필요는 없다"며 광화문 드라이브 스루는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

진 전 교수가 생각하는 권리와 공공 안보는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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