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전 교수의 이 글은 '이재명 "드라이브 스루 집회, 범위 내에선 허용 해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올린 것이다.
이 지사의 입에 살짝 올라탄 진 전 교수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생각이 도대체 뭔지 알 수 없다.
진 전 교수는 지난달 전광훈 목사에게 공공 안보를 해치는 테러리스트와 같다며 재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달 14일 페이스북에 “전 목사는 보석조건을 어겼으니 다시 구속해야 한다”며 “원래 조건이 집회참가금지, 거주지 제한이지 않았느냐. 이분, 위독하다더니 전국으로 펄펄 날아다니며 집회 참가하고 있다. 당장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진 전 교수가 "바이러스를 막아야지, 집회 자체를 막을 필요는 없다"며 광화문 드라이브 스루는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
진 전 교수가 생각하는 권리와 공공 안보는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