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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 IPO 시동 걸었다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20-09-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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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제작사인 크래프톤이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상장을 예고한 게임사 중 최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이 카카오게임즈의 기록 경신을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24일 업계 등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


내년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크래프톤은 글로벌 인기작인 배틀그라운드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등을 제작한 기업이다.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성공을 거두며 크래프톤의 성장을 이끌었다.

크래프톤은 올 상반기까지 매출은 8872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5137억 원에 이른다. 엔씨소프트(4504억원)와 넷마블(1022억원) 영업이익 규모를 뛰어 넘어섰다. 올해 영업이익 1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등 성장세를 타고 있는 게임사 중 한 곳이다. 올해 연말까지 호실적을 이어간다면 상장 기업가치가 30조 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신작 기대감도 크래프톤 기업공개(IPO)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크래프톤은 하반기 MMOROG ‘엘리온’을 출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인 ‘엘리온’ 제작을 맡고, 막강한 배급 채널을 갖춘 카카오게임즈간 협력으로 흥행몰이가 예상되고 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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