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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본과 4학년 국시 응시하겠다… “거부할 땐 언제고” 비난 여론 빗발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9-24 16:38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의 공동 성명서.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의 공동 성명서. 사진=뉴시스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응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데 대해 국민들은 “뭐가 이리 당당하냐”며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24일 "전국 40개 의대·전원 본과 4학년은 국시에 대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는 공동성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의료 환경 정립에 있어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끝으로 우리나라의 올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들의 기대와 달리 싸늘한 반응이다.

네이버 아이디 ‘Biwa’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사과는 없고? 응시하겠다고 발표하면 다 해결이 되나? 정말 뻔뻔하고 염치없는 것들이네. 먼저 인간이 되고나서 의사가 되어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도 “하고 싶으면 하고 거부하고 싶으면 거부하는 게 국시냐”며 “국시 응시 하겠다는 게 더 웃긴다”고 비난과 비아냥이 섞인 글을 남겼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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