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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 잡은 동학개미”…공모가격 밑도는 종목 속출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9-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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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올해 상장된 34개 종목 가운데 3분의 1이 공모가격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시에 입성한 34개 종목 가운데 11개가 23일 현재 공모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3월에 상장된 엔피디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공모가보다 26.02%, 27.7%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18.48%, 박셀바이오 15%, 핌스 13.95%, 엠투아이 8.33%, 압타머사이언스 8.4%, 아이디피 5.15%,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5%, 서남 3.23% 등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상장 첫날 시초가를 기준으로 하면 하락률 폭은 더 컸다.

상장 첫날 시초가를 밑도는 종목은 34개 가운데 25개에 달했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시초가보다 43.9%나 떨어졌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37.13%, 신도기연 31.6%, 아이디피 29.55%, 위더스제약 28.75% 등이다.

이들 가운데 많은 종목은 공모가격이 희망범위 최상단에서 결정되고 1000대1 넘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종목이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24일 8.24% 떨어진 5만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역대급 청약 흥행에 '따상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이틀째 상한가)'을 기록하며 8만 원대까지 올랐지만 7일 째 하락세를 보였다.

21일 상장된 칫솔모 기업 비비씨도 0.46% 하락한 2만170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 3만700원보다 28.99% 하락한 것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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