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시는 최근 RE100 이니셔티브에도 가입했다. RE100은 전력 소비가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2050년까지 전력사용량 100%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캠페인이다. 펩시의 지속 가능 성장 최고책임자 짐 앤드루는 기후변화가 가져오는 영향 등으로 인해 더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펩시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풍력과 태양광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주 본사에는 이미 올해 초에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펩시는 18개국에서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9개국에서는 이미 전력수요를 재생에너지로 모두 채우고 있다고 밝혔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