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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톡톡] 테슬라·니콜라, 바이든 대통령 되면 최대 수혜주 가능성 크다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9-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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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왼쪽) 민주당 대선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 승자는 과연 누가될까?


시장의 대체적인 분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되든 미·중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본다.

미·중갈등은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내 그랬지만 뉴욕증시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런데 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돼도 그렇다는 얘기가 나오니 뉴욕증시에 투자하고 있는 국내 투자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그러나 트럼프와 바이든의 성향을 좀 더 들여다보면 다른 점이 많다. 미국의 다음 대통령이 누구냐에 따라 미국증시 수혜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달 5일 미국의 금융전문 사이트 키플링거닷컴은 ‘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사야 할 10가지 최고의 주식’에서 여러 종목의 친환경 관련 에너지 주식을 꼽았다.

경제조사기관인 HS 덴트 퍼블리싱의 로드니 존슨은 "바이든 행정부는 금융 및 에너지 주식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전반적으로 더 높은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프라 부문 지출과 친환경 에너지 및 의료 서비스는 바이든과 민주당 정부가 집중적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전후 사정으로 볼 때 테슬라와 니콜라가 포함된건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키플링거에 따르면 “테슬라는 바이든 정부의 자연스러운 수혜자”라며 바이든의 목표 중 하나가 미국을 전기차 생산의 리더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테슬라가 전기차의 모든 것은 아니지만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전기차 회사임에도 틀림이 없다.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든 상관없이 테슬라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는 확실히 전기차를 밀어붙일 것이며, 그것은 테슬라의 성장에 엄청난 도움을 줄 수 있다.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니콜라는 에디슨을 뛰어넘은 과학자라는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니콜라에는 테슬라와 같은 플러그형 배터리가 장착된 모델이 있지만, 그것은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트럭이다.

바이든이 대통령이 된다면 트럭운송 차량을 수소·전기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장려할 가능성이 크고 백악관과 민주당의 강력한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니콜라의 경우 현재 ‘사기 논란’에 휩싸여 요동치고 있고, 수익이 없고 개발단계에 있기 때문에 변수가 많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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