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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노비오, 코로나19 백신 2·3상 연기…주가 폭락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09-2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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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기업 이노비오 제약이 코로나 백신 임상 2,3상 시험 일정을 연기했다.
미국 바이오텍업체 이노비오 제약이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2·3상 시험 일정을 미 식품의약국(FD) 요구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주가는 폭락했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IBD)에 따르면 이노비오가 임상시험 일정 연기를 발표한 뒤 주가는 장중 최대 39% 폭락했다.

이노비오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FDA가 추가 문제를 해결해야 임상 2·3상 시험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임상1상 시험에는 영향이 없다.

이노비오는 이달 중 임상 2·3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이노비오는 임상시험 시기 연기로 경쟁사들에 계속 뒤처지게 됐다.

앞서 지난주 존슨 앤드 존슨(J&J)도 임상3상 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모더나, 바이오앤텍,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도 임상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대부분 코로나19 백신 후보가 메신저 RNA, 즉 mRNA를 활용하고 있는 반면 이노비오 백신은 좀 더 전통적인 백신인 DNA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노비오는 백신 개발에 나선 선두 주자 가운데 하나로 대규모 자금도 지원받았다.

3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500만달러, 4월에는 감염병대비혁신연합(CEPI)에서 690만달러를 지원받았다.


이노비오의 임상시험은 일러야 다음달 중에 시작될 전망이다.

이노비오는 다음달에 FDA의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DA는 이노비오의 답변을 바탕으로 30일 안에 시험 개시 여부를 통보하게 된다.

한편 이노비오 주가는 이날 4.8달러(28.36%) 폭락한 12.135달러로 마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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