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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DB생명‧현대해상 등 보험사, 코로나에도 채용 기지개

이보라 기자

기사입력 : 2020-10-0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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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이 비대면 면접 등을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여파로 닫혔던 보험사의 채용문이 다시 열렸다. 보험사들은 비대면 면접 등을 도입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과 DB생명은 각각 다음달 5일, 6일까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를 접수받는다. 면접 전형을 거쳐 수십 명대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DB손보는 영업관리, 보상관리, U/W, 상품업무, 자산운용, 경영지원 등의 직무를 담당하게 될 대졸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다음달 말 온라인 인적성 검사를 시행하며, 11월초에 1차 면접을 하고 11월 말에 2차 면접, 12말 초 채용검진 등이 예정돼있다.

1차 면접은 비대면 화상 면접이며, 최종면접 방식은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될 예정이다.

DB생명은 영업관리, 상품계리, 자산운용, 경영일반 분야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현대해상은 다음달 5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채용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모집 부문은 ▲점포영업관리 ▲자동차보험 손해사정 ▲장기보험 손해사정 ▲경영지원 ▲보험계리‧통계 ▲자산운용 ▲일반보험 언더라이팅 등이다. 이번 채용 인원은 약 30여명 수준이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도 올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AI 면접전형이 적용된다. 면접위원들이 했던 1차 대면 면접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AI면접으로 대신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 채용도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모집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자금운용, 축산지원, 전문분야 등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삼성 하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지난 14일까지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를 받았다.


이어 10~11월 중 직무적성검사(GSAT)를 하고, 11월 중 면접을 시행해 12월 중 합격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의 한화생명, 메리츠화재, 미래에셋생명 등은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보험사들은 공개채용 대신 수시채용으로 채용방식을 바꾸고 있다. 이에 따라 채용규모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부담이 큰 공개채용 규모를 줄이거나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나 상시채용 위주로 전환하는 보험사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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