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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BTS 다큐→김호중 팬 미팅…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객 '취향 저격'

올 추석 연휴 4DX·스크린X로 각각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기대작 준비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0-09-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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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추석 연휴를 맞아 방탄소년단 다큐, 김호중 팬 미팅 영화, 오페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한다. 사진=CJ CGV
CJ CGV(이하 CGV)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지난 29일 개봉한 신작 4편 ‘담보’ ‘국제수사’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그린랜드’가 준비돼있다. 담보는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된 두 사채업자의 모습을 그린 힐링 무비다. 국제수사는 필리핀 여행 중 범죄에 휘말려 고군분투하는 시골 형사의 수사극을 담았다.

신박한 코믹스릴러를 찾는다면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을 기대해도 좋다. 이 작품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에 맞서는 세 명의 여고 동창생들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그린랜드는 초대형 혜성의 지구 충돌을 앞두고 살아남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특히 이 작품은 초대형 블록버스터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4DX 모션·진동 효과로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도 추석 연휴에 계속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영화에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Dynamite’ 뮤직비디오도 들어가 있다.

사전 예매량 4만 장을 돌파한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 미팅 무비’는 부모님의 추석 선물로 제격이다. 지난 8월 열린 김호중의 생애 첫 팬 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현장은 물론, 비하인드 스토리, 미공개 무대 2곡까지 선보인다. CGV 관계자는 좌우 스크린에 팬들의 응원 영상을 함께 담아낸 스크린X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귀띔했다.

10월 2일부터는 이탈리아 로마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유쾌한 과부’ 공연 실황도 관람할 수 있다. 유쾌한 과부는 죽은 남편의 유산으로 부자가 된 한나의 재혼을 둘러싼 책략과 사랑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빈 풍의 아름다운 왈츠곡을 중심으로 절도 있는 리듬과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나볼 수 있다.

독립·예술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작품들도 마련돼있다. 각자 다른 삶을 살아 온 4명의 여성이 남편 사별로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성 성장 드라마 ‘우리가 이별 뒤에 알게 되는 것들’, 외딴 벽지 학교로 발령받은 젊은 교사의 성장 이야기 ‘교실 안의 야크’, 20주년 기념쇼를 마지막으로 패션계와 작별한 천재 디자이너 마르탱 마르지엘라의 이야기를 그린 ‘마르지엘라’ 3편이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상영된다.

또 보테로, 뱅크시, 타샤 튜더, 힐마 아프 클린트 등의 아티스트 다큐멘터리를 다룬 ‘아티스트 기획전’도 열린다.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극장판 미니특공대: 햄버거괴물의 습격’,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EVOLUTION’도 개봉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예매는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하면 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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