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 니콜라, ‘혁신기술 비전’ 공개 주가 9% 급등… 대반격 시작했나?

니콜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니콜라는 1일(현지시간) 나스닥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6시 37분 현재 9.13% 상승한 22.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니콜라는 30일(현지시간) 연내 수소전기트럭 시제품을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에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를 착공하기로 했다는 ‘혁신기술 비전’ 청사진을 공개했다.

니콜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니콜라는 설계, 혁신, 소프트웨어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이라며 니콜라 모델은 혁신적인 에너지 및 운송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조하기 위해 니콜라의 지적 재산 및 독점 기술을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 및 공급 업체의 기술과 결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라는 이어 100% 배터리 전기 트럭인 니콜라 트레(Nikola Tre)의 5 개 프로토 타입의 첫 번째 배치가 향후 몇 주 안에 독일 울름에있는 JV 시설에서 실질적으로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콜라 트레 프로토 타입은 독일에서 도로 테스트와 벤치 테스트를 하고 2021년 4분기부터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21년 말까지 중장거리 트럭 운송부문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구동 세미 트럭의 생산 엔지니어링 프로토 타입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수소전기차(Fuel-Cell Electric Vehicle) 베타 프로토 타입은 2022년 상반기에 테스트할 예정이라며 니콜라는 현재 추가적인 전략적 파트너 및 공급망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