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 이슈 24] '통신사업에 눈독' MS, 내년에 다시 노키아 인수 나설 가능성(?)

영국 시장조사회사 CCS 인사이츠 2021년 예측 발표에 포함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0-10-08 13:28

노키아 본사건물(왼쪽)과 마이크로소프트 건물. 이미지 확대보기
노키아 본사건물(왼쪽)과 마이크로소프트 건물.
통신사업 진출을 노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에 노키아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고 테크노투데이 등 IT관련 해외매체들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의 시장조사 및 분석회사인 CCS 인사이츠(CCS Insights)는 2021년에 대한 예측들을 발표했으며 이들 예측중 하나가 MS가 내년에 핀란드 노키아를 다시 매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MS는 최근 통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회사들을 인수했다. 따라서 CCS인사이츠는 MS가 내년에 노키아를 인수하는 첫 번째 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CCS인사이츠는 MS이외의 다른 인수자로 인텔을 꼽았다.

MS는 지난 2013년에 노키아의 한 부문을 사들였다.

MS는 당시 노키아 전체를 사들이지 않았다.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담당하는 노키아 기기및 서비스(D&S) 사업을 매수했다. 5세대(G)와 통신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노키아는 투자자와 미국과 같은 나라로서도 흥미로운 회사가 되고 있다.

미국정부는 노키아가 매수, 투자 또는 정부원조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네트워크내의 핀란드인(또는 에릭슨)이 중국 화웨이와의 싸움에서 도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반복해서 시사했다.
지난 2013년 노키아의 D&S부문을 매수한 이후 MS는 대부분 직원을 점차적으로 대부분의 인력을 축소했다.(이들 인력은 화웨이, 샤오미, 삼성전자 등 다른업체로 이직했다)

CCS 인사이츠의 소비자 및 통신전문가 케스터 맨(Kester Mann)은 "노키아가 구매에 약간 취약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S의 노키아 매수관심을 완전히 제로상태는 아니다. MS는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운영자 중심의 비즈니스 공간에 강력하게 진입하려고 시도했다.

지난 3월 하순 MS는 13억5000만 달러에 가상화 플랫폼 솔루션 회사 어펌드 네트웍스(Affirmed Networks)를 인수했다. 이어 5월에는 MS는 가상화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음성, 데이터 및 통신 솔루션 업체 메타스위치 네트웍스(Metaswitch Networks)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MS의 이들업체의 인수에 따라 음성, 데이터, 기타 서비스를 네트워크에 장작할 수 있도록하는 가상화네트워크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CS 인사이츠의 케스터 맨은 “MS는 통신 산업에 진정한 관심을 보였다. 올해 두 건의 인수를 통해 5G 및 통신분야의 전문지식과 업계의 일부 연결을 제공했다. 우리는 노키아가 MS와 같은 회사의 잠재적인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포르쉐 못지 않은 스펙, 또 다른 드림카 마세라티 그레칼레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