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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건설사 하도급 부조리 뿌리 뽑는다... 실태조사 나서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20-10-16 08:01

"하도급 부조리 근절하겠다."

울산시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대형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실태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형건설공사 현장의 지역건설업체에 대한 하도급 실태 파악과 불공정 하도급 및 하도급 부조리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건설협회와 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하도급 전반에 대한 실태를 살펴본다.

점검 대상은 10억 원 이상 공공공사,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전체면적 1만㎡ 이상 건축물 등 101개 현장 중 공정률이 낮고 지역 하도급률 향상이 가능한 22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 및 하도급률 분석,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여부,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적정 여부, 건설산업기본법 등 하도급 위반 여부이다.
시는 조사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위법·부당한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키로 했다.

한편 시는 반기별 실태조사와 매주 건설현장을 방문으로 지역 업체 하도급률이 2분기 25.86%에서 3분기 25.95%로 0.09% 향상돼 약 289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하도급을 독려하고 현장 모범 사례를 전 사업장으로 전파할 방침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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