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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1월 중 FDA 긴급사용 승인 신청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10-17 07:25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화이자가 이르면 11월 셋째 주에 임상시험의 안전성 기준을 충족시켜 미국 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화이자가 이르면 11월 셋째 주에 임상시험의 안전성 기준을 충족시켜 미국 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로이터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다음달 말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안전성 검증이 끝나는 11월 셋째 주에 관계 당국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화이자는 현재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두 회사는 올해와 내년에 총 4억5000만회 분량의 백신을 미국과 EU(유럽연합)를 비롯한 각국 정부에 공급한다는 목표다.

사용 승인이 내려지면 올해 1단계로 1억회 분량의 백신을 생산해 의료진 등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5,000만 명의 위험군 위주로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백신은 한 명 당 두 번 맞도록 돼 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백신 수요 증가에 대비해 다른 외국 회사들과 공동 생산을 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긴급사용 승인을 내리기에 앞서 2개월 이상 진행한 임상시험을 토대로 한 안전성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임상시험 진행 상황으로 보아 11월 셋째 주에 FDA가 요구하는 안전성 데이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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