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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구글, 웨어러블기기 핏빗 인수 EU경쟁당국 승인 위해 양보안 제출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0-10-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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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로고와 핏빗의 스마트워치. 사진=로이터
구글이 스마트워치 전문업체 핏빗(Fitbit)을 21억달러에 인수하기 위해 유럽연합(EU)경쟁당국에 독점금지법상의 우려를 완화시킨 양보안을 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각)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단도보도했다.


구글은 지난달 EU경쟁당국에 제시한 양보안에서 구글광고에서 핏빗의 데이터 사용을 제한하고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연결하려는 경쟁 웨어러블 제조업체를 지원하며 제3자에게 핏빗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 데이터에 계속 액세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EU 집행위원회가 경재업체와 소비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은 후 구글은 인수안을 수정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구글의 이같은 움직임은 EU경쟁당국이 우려하는 특정요소들을 불식시키는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EU 경쟁당국은 현재까지 시장에서 더 이상의 피드백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이는 구글의 수정안이 위원회와의 소집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구글과의 합의에 따라 판정기한을 12월23일에서 내년1월8일로 연기한 EU 경쟁당국은 이와 관련된 질의에 답변을 거부했다.

구글은 거래가 데이터가 아니라 기기에 관한 것이라고 이전 성명을 반복했다.

구글은 "웨어러블 공간은 붐비고 있으며 구글과 핏빗의 하드웨어 노력의 결합으로 해당분야의 경쟁이 활발해져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 차세대기기를 더 좋고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때 웨어러블기기 시장의 리더였던 핏빗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전세계 웨어러블시장에서 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애플 애플워치 29.3% 2020 년 1 분기 기준으로 전 세계 웨어러블 시장에서 3 %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시장조사기관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 따르면 핏빗의 이같은 시장점유율은 Apple(29.3%), 중국 샤오미, 삼성전자및 화웨이보다 훨씬 낮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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