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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소식(17일)] 대작없는 극장가, 관객 유치에 나선 멀티플렉스

e스포츠 경기 상영하고 영화 관람 횟수에 따라 혜택 차별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에게 매주 다른 할인 혜택 선사하기도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0-10-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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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오는 18일 '롤드컵' 8강전 경기를 스크린X관에서 상영한다.사진=CJ CGV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화관업계가 유례없이 대작 없는 추석 연휴를 보낸 가운데, 가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혜택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CJ CGV(이하 CGV)는 한국팀이 출전하는 ‘2020 롤드컵’ 8강 경기를 지난 15일에 이어 오는 18일 오후 7시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38개 스크린X관에서 생중계한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은 ‘담원 게이밍’ ‘DRX’ ‘젠지 이스포츠’ 3팀 모두가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 중 2020 LCK(LoL 우리은행 챔피언십) 서머 3위팀인 젠지 이스포츠가 이날 2020 LEC(LoL 유로피언 챔피언십) 서머의 우승팀 ‘G2 Esports'와 경기를 치른다.

CGV는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으로 메인 중계 화면과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 통계자료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관객이 최고의 몰입감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를 관람하는 선착순 1500명에게는 ‘작은 악마 티모’, ‘달빛 여왕 럭스’ 게임 아이템 굿즈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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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매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페이 위크'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전개한다.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오는 11월 10일까지 간편결제 서비스로 영화 티켓을 구매한 관객에게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페이 위크)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토스’로 온라인‧오프라인에서 1만 5000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5000원 할인 또는 멤버십 4000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간편결제 서비스마다 1인당 1회씩, 선착순 3000명에게 주어진다. 네 가지 간편결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는 관객은 매주 1회씩 할인과 적립 혜택을 받는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매주 새로운 혜택에 신작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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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는 마니아 관객을 위해 '스탬프 챌린지 123'을 벌인다.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는 다양한 영화 관람을 선호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챌린지 123’ 행사를 마련했다.

스탬프 챌린지 123은 놀이처럼 영화 관람을 기록하고 푸짐한 혜택을 받는 미션형 이벤트다.

오는 11월 1일까지 상영되는 영화를 관객에게 횟수별로 보상을 제공한다. 1회 관람 시에는 영화 5000원 관람 쿠폰, 2회 관람 시에는 VIP 승급 포인트인 2000포인트, 3회 관람 시에는 영화 무료 관람권 1매가 지급된다.

중복이 아닌 서로 다른 영화 관람 시에만 미션이 인정되며, 보상 혜택은 미션 달성 다음 날 멤버십 계정으로 보내진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블록버스터급 대작은 없지만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이 풍성해 올가을은 ‘다관(多觀)’의 계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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