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나스닥지수와 다우지수 모두 오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34M 53S
NASDAQ Composite Index 11527.53 +48.55 0.42%
Nasdaq-100 Index 11678.42 +44.07 0.38%
DOW INDUSTRIALS 28348.42 +153.00 0.54%
S&P 500 3447.90 +20.98 0.61%
S&P MIDCAP 46.4372 UNCH
NYSE COMPOSITE 13149.4363 +130.9297 1.01
이날 뉴욕증시는 출발부터 호조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부양책 마감시한을 맞아 극적 타결 기대가 높아진 데 따른 매수심리 자극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 모두 올랐다. 그러나 상승폭은 는 59.43포인트(0.52%) 상승한 11,538.31에 거래됐다. 나스닥 다우지수의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다.
모더나가 12월 백신 긴급 승인 가능성을 거론한 것도 호재이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의 최고경영자(CEO)는 한 콘퍼런스에서 내달 개발 중인 백신의 3상 임상시험 중간결과가 긍정적이면, 미국 정부가 오는 12월 긴급승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로나백신 기대로 항공주, 여행주 등 까지 오르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예고된 인슈었던 탓인지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상승기조이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트럼프의 추격이 시작되고 있다. 로이터통신과 입소스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에서 바이든 후보는 49%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의 45%를 오차범위인 4%포인트 앞섰다. 이는 한 주 전 7%보다 크게 좁혀진 것이다.RCP 분석에선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등 북부 '러스트벨트' 3개주와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남부 '선벨트' 3개주 등 경합주 6곳의 격차도 좁혀지는 흐름이다. 바이든 후보가 7% 안팎의 안정적 우위를 보여온 펜실베이니아가 심상치 않다. RCP 분석에서 펜실베이니아의 격차는 현재 3.8%포인트까지 줄어든 상태다.
플로리다 역시 바이든의 리드 폭은 이달초 4.5%포인트였지만 현재 오차범위인 1.0%포인트에 불과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